메뉴 건너뛰기

이슈 고현정·송혜교 쥐락펴락..강민경, 어떻게 '언니 킬러'가 됐나 [★FOCUS]
1,460 4
2025.01.16 21:38
1,460 4


배우 고현정(53)에 송혜교(43)까지. 다비치 멤버 강민경(34), 이쯤되면 '언니 킬러(?)'다.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을 쥐락펴락하는 마성의 '동생미(美)'로 주목받고 있다.

고현정과 송혜교는 명실상부 '올 타임 레전드' 톱 중의 톱스타다. 각각 1989년, 96년에 데뷔하여 강산이 세 번 바뀌는 시간 동안 건재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중략)


이에 작품 외에 분야에선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배우들이었는데, '언니'들이 달라졌다. 예능도 '병아리'에 불과한 고현정과 송혜교가 무려 날 것 그 자체의 플랫폼 '유튜브'에 진출한 것이다.

두 사람을 '봉인해제'시킨 숨은 주역으론, 바로 강민경이 있었다. 강민경은 같은 다비치 멤버 이해리(39)와 16년째 '친자매'처럼 지내며, '언니 조련의 끝판왕'일 수밖에 없는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더군다나 강민경은 구독자 수 14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인정받은 '소통왕'이기에 언니들이 믿고 따를 만한 든든함을 지녔다.

실제로 고현정과 송혜교는 강민경의 조언에 '유튜버'로 거듭난 뒤 인간적인 매력이 부각되며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데 성공했다. 신비주의를 깨부수고 대중적인 호감도를 폭발적으로 높이며, 'N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기까지 했다.


"고현정 언니를 너무 좋아한다. 나는 매력적인 사람을 보면 '왜 숨어계세요' 한다"라며 고현정에게 유튜브 채널 개설을 권유했던 강민경이다.

이에 고현정은 공개적으로 강민경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그는 12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인터뷰 영상을 통해 "2024년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가는 것만큼 환상적이고 다이내믹했다. 일이 많고 움직임도 많았다. 그럴수록 많은 분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는데, 그 마음이 훅 제게 오는 그런 느낌도 받았다. 상상의 동물이지만 마치 여의주를 본 것처럼 신기한 한 해였다.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개설에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제 개인적으론 강민경에게 너무 고마운 한 해였다"라고 밝혔다.


고현정을 움직인 강민경 '동생미'의 그 비결은 송혜교의 브이로그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강민경은 "지금으로부터 2~3개월 전에 언니(송혜교)랑 밥 먹다가 새로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 홍보 얘기가 나왔다. 요즘 배우분들이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를 많이 하기에, 제 채널 출연 얘기가 나왔는데 제 채널은 브이로그 형식이라는 특성이 있지 않나. 그래서 브이로그로 담아보면 좋겠다 싶었다. 저 말고 타인의 브이로그는 (이)해리 언니 이후 처음이다. (송혜교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언니라, 신나게 편집했다. 홍보에 도움이 되면 더할 나위 없겠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찍게 됐다"라며 진정으로 언니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진심은 통할 수밖에 없다고, 강민경 표 '애정 필터'가 적용됨으로써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인간' 송혜교의 사랑스러움이 곳곳에 묻어났다. 강민경의 "뭐든 찍어오라"라는 미션을 충실히 수행, 아스트로 차은우를 담아 오는 '유튜버' 송혜교라니 말 다 했다. 이에 해당 영상은 공개 단 3일 만에 378만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언니들의 반전 매력도 매력이지만, 이를 끄집어내는 강민경의 대찬 '동생미'와 탁월한 심미안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런 동생이 또 어딨을까 싶다.



https://naver.me/5fIbt0HB




아무래도 옆에 언니를 17년간 조련했기 때문에 짬이..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508 04.11 35,0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0,8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1,3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3,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16,7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0,7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6,1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5,7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9,4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7,6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611 이슈 인피니트 5시간20분 콘서트 찐찐 막곡 'Kontrol' (성규, 우현) 4K 03:32 27
2685610 이슈 [MLB] 실시간 이정후 뉴욕 양키스 1선발 카를로스 로돈 상대로 홈런 침 ㄷㄷㄷ 16 03:29 274
2685609 이슈 [기괴한 움짤 주의]저걸 만든 사람이 누구든 인간의 고통을 고려하지 않았어요, 저건 삶에 대한 끔찍한 모독이에요 03:27 249
2685608 이슈 미국 경찰들에겐 일상이나 다름 없는...gif 6 03:15 926
2685607 유머 싸이월드 시절에 회사에 다녔다면 9 03:12 816
2685606 이슈 유투버들이 영상에 쿠팡 링크를 걸어놓는 이유 9 03:03 1,856
2685605 이슈 도색의 달인 7 03:02 795
2685604 유머 방콕의 신기한 장소 4 02:53 1,001
2685603 유머 어떤 남편과 아들 7 02:44 1,583
2685602 이슈 안경알에 흠집났을때 해결하는 꿀팁 23 02:44 2,252
2685601 유머 윤 퇴거쇼 공개 리허설 현장 ✨ 17 02:43 1,135
2685600 유머 자다 일어난 강아지 5 02:35 1,522
2685599 이슈 콘서트도중에 팬한테 폰 빌린 아이돌ㅋㅋㅋㅋㅋㅋ 5 02:34 2,300
2685598 이슈 42층 위에있는 수영장 체험 30 02:30 3,319
2685597 이슈 요즘 느낌 좋다는 중국 남자배우.jpg 17 02:25 2,270
2685596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효린 x 창모 "BLUE MOON" 3 02:23 385
2685595 유머 안 잔다고 아직 일요일인거 아닙니다 15 02:22 1,061
2685594 이슈 8090 세대의 간식들.jpg 35 02:22 2,563
2685593 이슈 라면으로 하루를 버티시는 할머니들 20 02:19 3,208
2685592 이슈 고양이가 좋아서 빌라를 통째로 산 사람 49 02:11 3,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