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 탓 30원 더 올랐다"‥치솟은 환율에 이번엔 '금리 동결'
3,647 8
2025.01.16 21:25
3,647 8

https://youtu.be/GOXY4Z-AukE?si=3ZP_JYvZeVw1CbLB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0.25%포인트씩 두 번 연속 내렸지만 이번에는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1,400원대 중후반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 환율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달러가 강세라고는 하지만, 우리 환율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더 많이 올랐다는 겁니다.

[이창용/한국은행 총재]
"계엄이나 이런 정치적인 이유로는 (원달러 환율이) 한 30원 정도 올라간 거고, 그게 이제 저희 기초체력에 비해서 많이 올라간 측면이고요."

이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내려 돈을 더 풀면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환율이 더 치솟고, 수입물가도 잡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환율이 1,470원대로 높게 형성되면, 올해 물가 상승률이 다시 2%를 넘을 거라는 게 한국은행의 분석입니다.

[정철진/경제평론가]
"오히려 이번에는 이쪽(환율·물가)에 더 방점을 찍어서 동결로 결정을 낸 것으로 보여졌고요."

한국은행은 특히 내란 사태로 인한 정치 불안이 환율뿐만 아니라, 소비, 건설 경기 등 내수 지표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당초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0.4%는 될 것으로 봤지만 이제는 0.2%마저 밑돌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두 달 전 1.9%로 내다봤던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성장률 하락을 막으려면 "15조에서 20조 원 규모의 추경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배주환 기자

영상취재 : 나경운 / 영상편집 : 김민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53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톤결광 NEW 겔 토너패드 2종 체험 이벤트 465 01.25 48,7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72,4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43,5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65,2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208,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62,1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19,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25,4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74,7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31,0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771 기사/뉴스 KBS 앵커, 부정선거 힘 싣는 멘트…"즉각 교체" 요구 2 16:47 623
331770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리스너 분양 안 끝났어···빌보드 차트 3위 ‘대기록’ 9 16:38 407
331769 기사/뉴스 MBC 연예대상 30년 잔치에 '무한도전'만 빠졌다…"기준 뭐길래"[이슈S] 15 16:36 1,118
331768 기사/뉴스 '2월 컴백' 블핑 지수, 워너 레코드와 글로벌 계약 체결 [공식] 7 16:32 1,076
331767 기사/뉴스 [단독] 尹 구치소 층간소음 논란에 법무부 "사실 무근" 50 16:24 2,387
331766 기사/뉴스 서울,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 23 16:22 1,924
331765 기사/뉴스 항공기 화재 발생 시 절대 해선 안 되는 행동은…'수하물 챙기기' 8 15:56 2,093
331764 기사/뉴스 "딥시크가 '챗GPT' 베낀 증거 있어"...오픈AI, 합성데이터 활용 방지 예고 12 15:44 1,939
331763 기사/뉴스 美국민 3분의 2, 출생시민권 폐지·1.6폭동범 사면 '반대' 1 15:42 834
331762 기사/뉴스 "尹 불쌍해" "아빠 무슨 말이야"… 설 밥상 갈등 도화선 된 '계엄' 28 15:15 4,133
331761 기사/뉴스 옹성우 "워너원 재결합하면 당연히 참여…음악 활동 하고파" 18 14:36 2,252
331760 기사/뉴스 '의사 파업 직격탄'…숨죽이고 있던 그들이 돌아온다 14 14:30 4,647
331759 기사/뉴스 "캐럿은 정의할 수 없는, 사랑"…원우·민규, '디아이콘'의 진심 4 14:24 1,054
331758 기사/뉴스 미국 보수 유튜버들, “백악관 정식 출입 언론”으로 인정 188 14:06 15,525
331757 기사/뉴스 나경원 "조기 대선 운운에 설 민심 매서워…다들 잿밥에만 관심" 45 14:02 3,202
331756 기사/뉴스 에어부산 화재 원인은 '보조배터리?'…선반 속 물체 두고 증언 이어져 18 13:58 5,842
331755 기사/뉴스 200m 상공서 여객기 비상구 개방 30대..."7억 배상" 32 13:38 6,685
331754 기사/뉴스 이동욱 “시청자들에게 섭섭, 영화 ‘하얼빈’ 왜 보러 안 와?”(핑계고) 540 13:29 55,209
331753 기사/뉴스 민주 한정애 "가짜뉴스 처벌·손해배상 강화 법안 발의" 14 13:24 1,642
331752 기사/뉴스 SNS 인플루언서, 백악관 기자실 진출한다…"출입자격 부여" 26 13:01 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