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자친구 '살해'하고 '자해' 주장‥법원, '교제살인'에 무기징역 선고
4,302 0
2025.01.16 20:52
4,302 0

https://youtu.be/3o2aiEZ_-78?si=b0oy7T8oAfgRe0AT



19일 사귄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 데 격분해 살해한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피해자가 스스로 찔렀다"며 거짓 신고를 했던 남성은, 유족에게 단 한 번도 사과하지 않았고, 범행 이후엔 채팅 어플로 새로운 이성을 만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일반인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잔혹하고 치명적"이라며, "평생 잘못을 참회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수감생활을 하도록 하는 게 타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줄곧 부인해 왔는데, 재판부는 "자신의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유족에게 미안함이나 죄책감도 나타내지 않고 있다"고 거듭 질타했습니다.

[임 모 씨/피해자 동생(음성변조)]
"증거 불채택이 될 때마다 변호사랑 이제 쳐다보면서 웃더라고요…재판장 안에서 웃는 건 두 사람밖에 없었어요. 진짜 그것 때문에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여자친구가 숨진 이후 김 씨가 랜덤채팅 어플을 통해 새로운 만남을 시도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미용사로 일하던 딸을 허망하게 잃은 가족은 재판 결과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 씨는 항소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조건희 기자

영상취재: 이준하 / 영상편집: 진화인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53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475 04.11 31,1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7,1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51,8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38,1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03,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46,5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1,2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2,3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7,6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5,9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211 이슈 아크로비스타에 출몰하는 사람들(혐주의) 1 18:17 480
2685210 이슈 주위에 기혼 친구들 밖에 없는 미혼여덬들이면 공감할 만한 영상 2 18:15 1,228
2685209 이슈 윤석열 관저 머무는거 (하루에 3억x7일=21억) + (경호처 특활비 82억+파티비=100억) + 인건비 =????? 2 18:15 208
2685208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13일 각 구장 관중수 1 18:14 338
2685207 이슈 [KBO] 쉬어도 쉬는게 아닌 주장의 하루 2 18:14 758
2685206 이슈 ‘가짜 토’ 뿌리고 취객에게 1억5000만원 뜯은 택시기사 검거한 방법 10 18:14 595
2685205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13일 경기결과 & 순위 9 18:13 796
2685204 유머 심판이랑 감독이랑 배치기하고 쌈났는데 옆에서 묵묵히 투수 공받아주는 포수 1 18:13 530
2685203 이슈 내가 다 부끄럽네.. 스펠링은 좀.. 10 18:13 830
2685202 정보 전직 장례식장 총무의 팁 25 18:12 1,675
2685201 이슈 냉동 믹스 채소 후기 10 18:12 1,393
2685200 이슈 먼저 일어난 심심한 강아지 3 18:11 644
2685199 유머 사육사 옆구리에 끼여 인사하는 페어리 펭귄 10 18:08 1,186
2685198 이슈 [쇼트트랙] 2025-2026 국가대표 나이 및 경력 정리 19 18:07 951
2685197 이슈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ㄷㄷㄷㄷㄷ 2 18:07 401
2685196 이슈 대형 산불 사태 몇달 전에 있었던 '해프닝' 17 18:06 2,042
2685195 이슈 한 편순이의 절규 11 18:05 2,156
2685194 기사/뉴스 나경원 “한덕수, 대행으로서 역할에 집중해 달라” 4 18:05 624
2685193 이슈 데뷔 동기 하정우와 딱 2개 차이로.... 23년차 향기 선배님에게 연기란 [얼굴보고 얘기해] EP05 18:04 432
2685192 이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Part 2] 안유진 (IVE) - Sunny Day 12 18:04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