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태균, 고성국에 '윤석열 도리도리' 대처법 알려줬다"
4,778 5
2025.01.16 20:24
4,778 5

https://youtu.be/gSF7rEqSXdI?si=ZPbMVLlIwHaV4Ypw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2021년 8월 5일 명태균씨와 지인의 통화내용입니다.

[명태균 씨 (지난 2021년 8월 5일, 지인과의 통화, 출처:더불어민주당)]
"내가 어제 고 박사한테 윤석열이가 도리도리 하고 그게 부동시 때문에…습관화돼서 틱 장애처럼 된 거, 내가 어제 그 교육을 좀 했어요."

민주당은 대화 속 '고 박사'가 극우 유튜버 고성국 씨라고 설명했는데, 명씨도 '방송'이란 말을 씁니다.

[명태균 씨 (지난 2021년 8월 5일, 지인과의 통화, 출처:더불어민주당)]
"그래가 자기가 어제 방송하고 오늘 아침에도 방송을 했고…"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말을 할 때 좌우로 고개를 흔드는 모습이 논란이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구속 전 명 씨는 MBC 취재진에게 "자신이 윤 대통령에게 '양쪽 눈시력이 다른 '부동시 때문이라고 하면 된다' 조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때도 고성국 박사를 언급했습니다.

[명태균 씨 (지난 2024년 10월, MBC와 대화)]
"부동시 때문에 오는 신체적인 어떤…내가 그거를 말씀을 드렸어요. 너무 좋아하시데. 내가 좀 친한 고성국 박사한테 내가 얘기해주고"

민주당이 공개한 통화에서 명씨는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에 고씨의 인사청탁을 했다고도 말합니다.

[명태균 씨 (지난 2021년 8월 5일, 지인과의 통화, 출처:더불어민주당)]
"어제 고박사 여의도 연구원 자기 좀 부탁한다고 해서 자문위원회 뭐 하고 몇 가지 그래 한 10명 내가 이야기 해갖고 해주고"

<뉴스타파>가 공개한 창원지검 수사보고서 속 텔레그램 대화창.

명씨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고성국 박사를 만나 도움을 청했다"며 유튜브 '고성국TV'의 영상 파일을 보냈습니다.

명 씨는 "고 박사가 자신을 안과의사라고 설명한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의사가 명 박사예요?"라며 되물었습니다.

민주당은 "텔레그램 대화 시점과 통화 시점이 일치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문제의 '고성국TV' 영상은 현재 지워졌거나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MBC는 고 씨에게 사실 여부를 묻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김지인 기자

영상취재: 서현권 / 영상편집: 김정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52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204 00:43 6,5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07,5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8,0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3,0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97,5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6,6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8,6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3,2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85,0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6,3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0542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민주당은 저의 대부분…당원들이 저를 지켜주셨다" 10:18 47
2680541 이슈 어제 데뷔 6일만에 더쇼 1위한 클로즈유어아이즈 1 10:15 230
2680540 유머 이제 새끼 드래곤도 남획해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5 10:15 725
2680539 이슈 현재 일본에서 말나오고있는 "성추행 무고사건" 11 10:14 885
2680538 이슈 JYP 넥스지, 28일 신곡 '오 리얼리?'로 컴백..수록곡 스키즈 한 참여 1 10:14 87
2680537 기사/뉴스 지드래곤, 우주음원 프로젝트.."비틀즈 넘는 새 역사"[스타이슈] 4 10:13 314
2680536 기사/뉴스 이프아이, 데뷔 하루 만에 야구장 출동‥KT 승리 요정 깜짝 변신 10:12 108
2680535 이슈 [하이라이트] "Guapos" 스페인 손님들 시선을 모두 사로잡은 전소미의 GOAT한 매력 | 길바닥 밥장사 10:12 97
2680534 기사/뉴스 대선 출마 선언하자마자 김동연 테마주 10%대 급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36 10:11 1,133
2680533 이슈 콘서트 보러온 리쪼(lizzo)와 챌린지 교환한 방탄 제이홉 5 10:11 439
2680532 이슈 김경수의 개헌 주장과 이재명의 개헌 입장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10:11 166
2680531 기사/뉴스 '몸값 11조' 카카오엔터, IPO 접고 매각 택했다 3 10:09 605
2680530 기사/뉴스 "우리는 좌절하지 않았다"…데이식스, '믿듣데'의 시간 10:09 246
2680529 이슈 현재 트위터에서 조회수 1500만 찍은 중국발 ai 영상 (관세) 6 10:08 1,581
2680528 기사/뉴스 보건의료노조 "내년 의대 모집인원 동결 안돼…교육 정상화부터" 4 10:06 261
2680527 이슈 좋은 사장 밑에 좋은 직원 난다의 예(feat.급발진 매출 쉐어) 11 10:06 1,426
2680526 기사/뉴스 부산-서울 시속 1200km 하이퍼튜브 가능할까…본격 개발 착수 16 10:06 508
2680525 이슈 14세기 묘에서 발굴된 문자들 3 10:05 988
2680524 이슈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본 덬들 벅차오르는 트윗...twt 2 10:04 507
2680523 정보 오퀴즈 10시 4 10:04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