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태균, 고성국에 '윤석열 도리도리' 대처법 알려줬다"
4,953 5
2025.01.16 20:24
4,953 5

https://youtu.be/gSF7rEqSXdI?si=ZPbMVLlIwHaV4Ypw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2021년 8월 5일 명태균씨와 지인의 통화내용입니다.

[명태균 씨 (지난 2021년 8월 5일, 지인과의 통화, 출처:더불어민주당)]
"내가 어제 고 박사한테 윤석열이가 도리도리 하고 그게 부동시 때문에…습관화돼서 틱 장애처럼 된 거, 내가 어제 그 교육을 좀 했어요."

민주당은 대화 속 '고 박사'가 극우 유튜버 고성국 씨라고 설명했는데, 명씨도 '방송'이란 말을 씁니다.

[명태균 씨 (지난 2021년 8월 5일, 지인과의 통화, 출처:더불어민주당)]
"그래가 자기가 어제 방송하고 오늘 아침에도 방송을 했고…"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말을 할 때 좌우로 고개를 흔드는 모습이 논란이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구속 전 명 씨는 MBC 취재진에게 "자신이 윤 대통령에게 '양쪽 눈시력이 다른 '부동시 때문이라고 하면 된다' 조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때도 고성국 박사를 언급했습니다.

[명태균 씨 (지난 2024년 10월, MBC와 대화)]
"부동시 때문에 오는 신체적인 어떤…내가 그거를 말씀을 드렸어요. 너무 좋아하시데. 내가 좀 친한 고성국 박사한테 내가 얘기해주고"

민주당이 공개한 통화에서 명씨는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에 고씨의 인사청탁을 했다고도 말합니다.

[명태균 씨 (지난 2021년 8월 5일, 지인과의 통화, 출처:더불어민주당)]
"어제 고박사 여의도 연구원 자기 좀 부탁한다고 해서 자문위원회 뭐 하고 몇 가지 그래 한 10명 내가 이야기 해갖고 해주고"

<뉴스타파>가 공개한 창원지검 수사보고서 속 텔레그램 대화창.

명씨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고성국 박사를 만나 도움을 청했다"며 유튜브 '고성국TV'의 영상 파일을 보냈습니다.

명 씨는 "고 박사가 자신을 안과의사라고 설명한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의사가 명 박사예요?"라며 되물었습니다.

민주당은 "텔레그램 대화 시점과 통화 시점이 일치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문제의 '고성국TV' 영상은 현재 지워졌거나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MBC는 고 씨에게 사실 여부를 묻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김지인 기자

영상취재: 서현권 / 영상편집: 김정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52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527 04.11 39,3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4,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0,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9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0,1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1,3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025 기사/뉴스 [단독]방탄소년단 진, 5월 솔로 컴백…넷플릭스 1위 찍고 열일 4 14:05 248
346024 기사/뉴스 김문수 "박정희 정신 되새겨야…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23 14:00 565
346023 기사/뉴스 유정복 국민의힘 경선 후보 써브웨이 오찬 24 13:55 1,198
346022 기사/뉴스 [단독] '최강야구' 아닌 '불꽃야구'?..JTBC, 장시원 PD 제작 강행에 가처분 신청 예고 17 13:53 1,061
346021 기사/뉴스 [단독] 한덕수, 대선 출마 결심ᆢ여야 원로에 지원 요청 194 13:52 5,778
346020 기사/뉴스 “5년 뒤 대통령 당선되려면 끝까지 힘 보태야” 우비에 태극기 두른 尹 지지자들[세상&] 6 13:50 471
346019 기사/뉴스 민주, 한덕수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 고발 9 13:46 597
346018 기사/뉴스 이스라엘 총리 아들, 마크롱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추진' 발언에 "엿이나 먹어" 6 13:40 589
346017 기사/뉴스 이성배 아나운서, "혼란의 길로 간다"더니...홍준표 대변인 출사표 13 13:39 1,344
346016 기사/뉴스 유승호 인생 가장 빨리 친해진 女개그맨 누구? “내향인 탈곡기” (가요광장) 6 13:38 1,502
346015 기사/뉴스 이찬원 "친정도 보통 아냐"… 할리우드 S급 배우→왕비, 음모론 진실은? (셀럽병사) 3 13:36 1,015
346014 기사/뉴스 조국당+비명계, '문재인 모델'로 민주당 장악? … 친명, '反조국'인 이유 29 13:34 1,184
346013 기사/뉴스 장시원 PD, ‘최강야구’→‘불꽃야구’로 이름 바꿔 경기 강행 16 13:28 1,274
346012 기사/뉴스 오바마, 애니스턴과 불륜? 미셸의 부인에도 커지는 이혼설 10 13:28 2,450
346011 기사/뉴스 국힘, '주4.5일제' 공약..."근무시간 감축은 반대" 58 13:27 1,844
346010 기사/뉴스 [단독] 유승민, 대선 출마 결심 굳혀… 무소속 또는 3지대 13 13:26 905
346009 기사/뉴스 故 구하라 사진에 관 합성이라니‥日걸그룹, 밈 빛삭 후 사과 “맥락 몰랐다” 18 13:26 4,402
346008 기사/뉴스 2NE1 박봄, ‘필터 논란’ 정면돌파…무대는 화장처럼 완벽했다 11 13:24 3,734
346007 기사/뉴스 NCT 텐, 첫 솔로 콘서트 투어 스타트…아티스틱 퍼포머 증명 1 13:23 328
346006 기사/뉴스 정주리, 막내 아들 백일 잔치..화면 꽉찬 가족 사진 “70장 찍어 건져” 33 13:21 4,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