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태균, 고성국에 '윤석열 도리도리' 대처법 알려줬다"
4,759 5
2025.01.16 20:24
4,759 5

https://youtu.be/gSF7rEqSXdI?si=ZPbMVLlIwHaV4Ypw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2021년 8월 5일 명태균씨와 지인의 통화내용입니다.

[명태균 씨 (지난 2021년 8월 5일, 지인과의 통화, 출처:더불어민주당)]
"내가 어제 고 박사한테 윤석열이가 도리도리 하고 그게 부동시 때문에…습관화돼서 틱 장애처럼 된 거, 내가 어제 그 교육을 좀 했어요."

민주당은 대화 속 '고 박사'가 극우 유튜버 고성국 씨라고 설명했는데, 명씨도 '방송'이란 말을 씁니다.

[명태균 씨 (지난 2021년 8월 5일, 지인과의 통화, 출처:더불어민주당)]
"그래가 자기가 어제 방송하고 오늘 아침에도 방송을 했고…"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말을 할 때 좌우로 고개를 흔드는 모습이 논란이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구속 전 명 씨는 MBC 취재진에게 "자신이 윤 대통령에게 '양쪽 눈시력이 다른 '부동시 때문이라고 하면 된다' 조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때도 고성국 박사를 언급했습니다.

[명태균 씨 (지난 2024년 10월, MBC와 대화)]
"부동시 때문에 오는 신체적인 어떤…내가 그거를 말씀을 드렸어요. 너무 좋아하시데. 내가 좀 친한 고성국 박사한테 내가 얘기해주고"

민주당이 공개한 통화에서 명씨는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에 고씨의 인사청탁을 했다고도 말합니다.

[명태균 씨 (지난 2021년 8월 5일, 지인과의 통화, 출처:더불어민주당)]
"어제 고박사 여의도 연구원 자기 좀 부탁한다고 해서 자문위원회 뭐 하고 몇 가지 그래 한 10명 내가 이야기 해갖고 해주고"

<뉴스타파>가 공개한 창원지검 수사보고서 속 텔레그램 대화창.

명씨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고성국 박사를 만나 도움을 청했다"며 유튜브 '고성국TV'의 영상 파일을 보냈습니다.

명 씨는 "고 박사가 자신을 안과의사라고 설명한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의사가 명 박사예요?"라며 되물었습니다.

민주당은 "텔레그램 대화 시점과 통화 시점이 일치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문제의 '고성국TV' 영상은 현재 지워졌거나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MBC는 고 씨에게 사실 여부를 묻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김지인 기자

영상취재: 서현권 / 영상편집: 김정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52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믹순X더쿠🌞] 피부는 촉촉, 메이크업은 밀림 없는 #콩선세럼 체험 (100인) 380 04.05 24,5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83,6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25,0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57,1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48,1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1,0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8,1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0 20.05.17 6,254,2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62,6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78,4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8551 기사/뉴스 [속보] 중대본 "경북 산불 때 유사한 강풍 예상…대형산불 위험성 커져" 09:34 0
2678550 기사/뉴스 국민의힘, 52시간제 예외 적용 등 7가지 대선 공약 방향 발표 2 09:34 97
2678549 이슈 김희애와 김유정 1 09:33 247
2678548 기사/뉴스 전남도 공직자, 영남권 산불 피해 특별성금 모금 09:32 39
2678547 기사/뉴스 슬의생 유니버스 확장, 이번엔 레지던트가 주인공 1 09:32 120
2678546 이슈 마일리 사우르스 근황............................................. 09:32 254
2678545 이슈 친구 스벅텀블러 깨트려서 다시사줬는데 텀쿠도 줘여해...? 21 09:32 853
2678544 이슈 관세전쟁 이후 미국 10대 재벌 자산변동 1 09:32 239
2678543 기사/뉴스 팔도 가격인상…팔도비빔면 4.5% 오르고 왕뚜껑 7% 뛰어 1 09:31 45
2678542 이슈 티아라 효민 결혼식 하객 라인업 ..jpg 2 09:31 799
2678541 이슈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시청률 추이 09:31 158
2678540 기사/뉴스 한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이미지 K팝…방탄소년단 7년 연속 선호도 1위 2 09:28 278
2678539 기사/뉴스 프로야구, 60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신기록…‘1200만 페이스’ 09:28 75
2678538 이슈 실시간 하이브 앞에서 진행중인 뉴진스 소송반대 트럭총공 18 09:27 806
2678537 기사/뉴스 "대선 승리시 개헌 추진"…민주, 우의장 '동시투표 제안' 부정적 13 09:26 597
2678536 기사/뉴스 [속보] 정부, 대선 6월 3일로 잠정 결정…내일 국무회의서 확정 2 09:26 480
2678535 이슈 국민들 4개월만에 주말다운 주말 보내고 있는데 거기에 폭탄던진거임 + 일 년만에 제대로 쉬던 세일러박 32 09:22 2,102
2678534 이슈 지브리 AI 보면 생각나는, 그림이 맘대로 그려지지 않아 괴로워하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습 7 09:22 670
2678533 기사/뉴스 [속보] 日 닛케이, 관세 공포에 장중 8% 폭락 9 09:20 1,001
2678532 기사/뉴스 '뭉찬4' 첫방 터졌다…계급장 뗀 안정환·박항서·김남일·이동국 [종합] 5 09:20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