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폐지됐던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부활하나…문체위 소위 통과
4,369 15
2025.01.16 20:23
4,369 15


정부가 ‘그림자 세금’을 정비하겠다며 올해부터 폐지한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제도를 되살리는 법안이 16일 여야 합의로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법안소위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화·비디오물 진흥법(영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은 입장권 가액의 3%로, 입장권 요금에 포함돼 부과돼왔다. 관객이 영화 한 편을 보며 1만5000원을 낸다고 가정하면 이 중 약 437원이 부과금이다.


정부는 지난해 3월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준조세 성격이 강한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폐지 방침을 밝혔고 지난달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1월부로 부과금 제도가 폐지됐다.


하지만 영화계는 이 부과금이 독립·예술영화를 비롯해 영화 제작과 수출 등을 지원하는 영화발전기금의 주요 재원이라며 제도가 폐지되면 영화 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고 반발해왔다.


이날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이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제도를 신설하고, 영화관 입장권 가액에 3%에 해당하는 부과금을 징수하도록 했다.


이 개정안은 제도 폐지 이전의 법안과 비교해 ‘부과금을 징수할 수 있다’는 규정을 ‘의무적으로 징수한다’는 강행 규정으로 변경했다.


문체위는 오는 21일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법안이 법사위를 거쳐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할 경우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은 부활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170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397 04.07 28,7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07,5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8,0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3,0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96,4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6,6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8,6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3,2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85,0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6,3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0506 이슈 <허리 업 투모로우> 제나 오르테가 새 스틸 09:48 67
2680505 기사/뉴스 이세돌·규현 등 치열한 승부...‘데블스플랜2’ 5월 6일 공개[공식] 09:46 143
2680504 정보 한덕수 헌재재판관 지명은 이재명 당선 후 헌재 통한 제거 목적 9 09:46 612
2680503 이슈 의사협회 : 의대 신입생 3058명보다 줄일 수 있게 해달라! 8 09:45 408
2680502 이슈 극우를 조롱이라도 밈으로 써주지 맙시다 1 09:45 347
2680501 이슈 제100차 최고위원회의, 이재명 당대표 주재의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좀 전의 비공개 회의에서, “최고위원 당직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칭찬 받으면서 당대표를 내려놓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10 09:44 313
2680500 이슈 이쯤에서 다시보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모두발언 3 09:44 380
2680499 이슈 고민시 x 분크 25SS 화보 15 09:41 858
2680498 기사/뉴스 한국법학교수회 “한덕수의 재판관 지명은 중대한 위헌…즉시 철회하라” 9 09:40 471
2680497 정보 🍀4/9 수요일 오하아사 순위🍀 24 09:36 803
2680496 이슈 미국인 여성이 가야금 (무형유산) 이수자가 됐다고 함 56 09:36 3,672
2680495 기사/뉴스 기안84, 줄타던 포르피 가족에 300만원 전달→리프트 설치에 뿌듯(태계일주 베이스캠프) 11 09:35 1,537
2680494 기사/뉴스 "트럼프 손 떼라" 시위 고조 속…美의원 "30일 내 탄핵안 발의" 34 09:32 1,536
2680493 이슈 흰개가 혼나면 왠지 신나보이는 갈색개 5 09:27 2,284
2680492 이슈 [알쓸별잡] 문과 감성을 파괴하는 이과 39 09:26 2,419
2680491 이슈 제주에서 비육마로 수출하겠다는 말품종(경주마×) 8 09:25 1,237
2680490 기사/뉴스 [전문] 김동연, 대선 출사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추진" 150 09:24 4,827
2680489 유머 인형이 없어져서 찾았는데 엄마가... 28 09:23 5,129
2680488 이슈 요가 새벽아침반 다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달글.. 25 09:22 4,751
2680487 이슈 초밥 먹고 식중독 걸렸다는 리뷰 20 09:22 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