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폐지됐던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부활하나…문체위 소위 통과
4,534 15
2025.01.16 20:23
4,534 15


정부가 ‘그림자 세금’을 정비하겠다며 올해부터 폐지한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제도를 되살리는 법안이 16일 여야 합의로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법안소위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화·비디오물 진흥법(영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은 입장권 가액의 3%로, 입장권 요금에 포함돼 부과돼왔다. 관객이 영화 한 편을 보며 1만5000원을 낸다고 가정하면 이 중 약 437원이 부과금이다.


정부는 지난해 3월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준조세 성격이 강한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폐지 방침을 밝혔고 지난달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1월부로 부과금 제도가 폐지됐다.


하지만 영화계는 이 부과금이 독립·예술영화를 비롯해 영화 제작과 수출 등을 지원하는 영화발전기금의 주요 재원이라며 제도가 폐지되면 영화 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고 반발해왔다.


이날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이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제도를 신설하고, 영화관 입장권 가액에 3%에 해당하는 부과금을 징수하도록 했다.


이 개정안은 제도 폐지 이전의 법안과 비교해 ‘부과금을 징수할 수 있다’는 규정을 ‘의무적으로 징수한다’는 강행 규정으로 변경했다.


문체위는 오는 21일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법안이 법사위를 거쳐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할 경우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은 부활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170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X더쿠🖤 귀여움 한도 초과🎀 토니모리와 “마리”의 만남! 이게 “마리” 돼? 550 04.11 31,5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7,1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51,8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38,1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03,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46,5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1,2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2,3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7,6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5,9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208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13일 각 구장 관중수 18:14 15
2685207 이슈 [KBO] 쉬어도 쉬는게 아닌 주장의 하루 18:14 87
2685206 이슈 ‘가짜 토’ 뿌리고 취객에게 1억5000만원 뜯은 택시기사 검거한 방법 18:14 49
2685205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13일 경기결과 & 순위 1 18:13 287
2685204 유머 심판이랑 감독이랑 배치기하고 쌈났는데 옆에서 묵묵히 투수 공받아주는 포수 18:13 197
2685203 이슈 내가 다 부끄럽네.. 스펠링은 좀.. 1 18:13 288
2685202 정보 전직 장례식장 총무의 팁 6 18:12 650
2685201 이슈 냉동 믹스 채소 후기 5 18:12 732
2685200 이슈 먼저 일어난 심심한 강아지 3 18:11 348
2685199 유머 사육사 옆구리에 끼여 인사하는 페어리 펭귄 8 18:08 910
2685198 이슈 [쇼트트랙] 2025-2026 국가대표 나이 및 경력 정리 16 18:07 712
2685197 이슈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ㄷㄷㄷㄷㄷ 1 18:07 280
2685196 이슈 대형 산불 사태 몇달 전에 있었던 '해프닝' 17 18:06 1,671
2685195 이슈 한 편순이의 절규 10 18:05 1,564
2685194 기사/뉴스 나경원 “한덕수, 대행으로서 역할에 집중해 달라” 3 18:05 494
2685193 이슈 데뷔 동기 하정우와 딱 2개 차이로.... 23년차 향기 선배님에게 연기란 [얼굴보고 얘기해] EP05 18:04 334
2685192 이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Part 2] 안유진 (IVE) - Sunny Day 11 18:04 213
2685191 유머 이번 위시 컴백 개큰기대 3 18:04 447
2685190 이슈 [선공개] 이재명후원회 2025.04 OPEN TEASER 21 18:03 683
2685189 이슈 HITGS (힛지스) ’Things we love : H’ Concept Film 18:03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