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대 "김 여사 석사 학위 취소 땐 박사 박탈 검토"
3,794 20
2025.01.16 20:20
3,794 20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74?sid=102




김건희 여사가 박사과정 때 쓴 논문입니다.

'회원 유지'라는 표현을 영문으로 썼는데, 엉터리 번역이었습니다.

또 다른 논문은 한 회사의 사업계획서를 베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국민대는 지난 2022년, 논문을 검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흡한 점이 일부 있다"면서도 "표절이나 심각한 수준의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논란이 커졌습니다.

당시 국민대 총장은 즉답을 피했습니다.

[임홍재/전 국민대 총장 (2022년 8월 / 국정감사) : {읽어보셨습니까?}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표절입니까, 아닙니까?} 총장으로서 표절인지 아닌지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김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학위가 취소될 경우, 국민대는 박사 학위에 대해 다시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김경한/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 대표 (어제) : (고등교육법에) 박사 과정에 입학할 수 있는 사람은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입니다.]

학교 측은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이미 사전 검토를 들어갔습니다.

김 여사가 다녔던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운영위원회가 학위 박탈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면 대학원위원회가 심의, 의결합니다.

국민대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안건 상정을 결정하는 데 2주, 이후 심의·의결하는 데 2주가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약 한 달 안에 박사 학위의 박탈 여부가 결정되는 겁니다.

다만 국민대는 논문의 재심사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지혜 / 영상디자인 황수비]

성화선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7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브링그린 신제품 체험 💚] 아직도 마르는 피지 클리너 쓰세요? 속 피지 먹는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피지 클리닝 젤 & 전용 피지 클리너> 체험 이벤트 387 03.17 17,6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10,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80,9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42,7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35,4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29,7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76,6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38,6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6,1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69,9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905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정답(2개) 10:40 20
2663904 이슈 [속보] 최 대행 “헌재 결정 존중·수용해 주시길…국민께 간곡히 호소” 16 10:39 272
2663903 이슈 윤석렬 끌어내리면 그 즉시 세상이 완전히 바뀔 거라 기대하겠지만 사실은 브레이크를 거는 것 뿐이지 원점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것도 새겨두어야 큰 실망이 없을 것. 7 10:38 227
2663902 기사/뉴스 라이즈, 예능형 콘텐츠 ‘WE RIIZE’…‘우당탕탕 추격전’ 온다 1 10:38 129
2663901 기사/뉴스 [금융이슈] MG손보의 끝없는 매각 좌초...새 주인 찾기 난항에 청산 가능성까지 1 10:38 65
2663900 기사/뉴스 [단독] 김수현 측, 김새론 사진 공개에 돌변 "법적조치"→"협의 의사" 4 10:38 1,134
2663899 기사/뉴스 [속보] 최 대행, 방통위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9번째 거부권 14 10:37 256
2663898 유머 좀도둑을 광고에 활용하는 일본 성인용품 가게 2 10:36 454
2663897 기사/뉴스 헌재 무소식이 이상징후?...여권 내 '각하 기대감' 확산 25 10:35 1,012
2663896 기사/뉴스 혜리, 첫 번째 단독 팬미팅 투어 [공식] 2 10:35 381
2663895 이슈 제니콘 참석할 겸 한국 여행 중인 마이크 윌 메이드 잇 1 10:34 659
2663894 이슈 트럼프의 캐나다 지랄에서 상징성이 커진 만남 10:34 311
2663893 기사/뉴스 펜타곤 우석, 배우로 새 도약…프로필 사진 공개 9 10:34 472
2663892 기사/뉴스 한동훈 "이재명에 자신이 없다. 질 자신" 99 10:33 1,664
2663891 기사/뉴스 엔플라잉, 2년만 완전체 단독 콘서트 개최…새로운 2막 포문 10:32 159
2663890 이슈 [2차 티저] 류수영 vs 파브리, 당신의 셰프는 누구입니까? | 〈길바닥 밥장사〉 1 10:32 178
2663889 기사/뉴스 '2조클럽 목전' DB손보 직원들, 연봉의 45% 성과급으로 받는다 10:31 183
2663888 이슈 최강욱: 동훈아 머리 벗고 인사해야지 10 10:31 1,213
2663887 이슈 진짜 혼신의 힘을 다해 긁었는데 북한이 참고 인내해줬다니 59 10:28 3,339
2663886 이슈 요즘 개지랄났다는 토스 신규이벤트 근황 12 10:28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