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대 "김 여사 석사 학위 취소 땐 박사 박탈 검토"
3,942 20
2025.01.16 20:20
3,942 20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74?sid=102




김건희 여사가 박사과정 때 쓴 논문입니다.

'회원 유지'라는 표현을 영문으로 썼는데, 엉터리 번역이었습니다.

또 다른 논문은 한 회사의 사업계획서를 베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국민대는 지난 2022년, 논문을 검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흡한 점이 일부 있다"면서도 "표절이나 심각한 수준의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논란이 커졌습니다.

당시 국민대 총장은 즉답을 피했습니다.

[임홍재/전 국민대 총장 (2022년 8월 / 국정감사) : {읽어보셨습니까?}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표절입니까, 아닙니까?} 총장으로서 표절인지 아닌지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김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학위가 취소될 경우, 국민대는 박사 학위에 대해 다시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김경한/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 대표 (어제) : (고등교육법에) 박사 과정에 입학할 수 있는 사람은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입니다.]

학교 측은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이미 사전 검토를 들어갔습니다.

김 여사가 다녔던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운영위원회가 학위 박탈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면 대학원위원회가 심의, 의결합니다.

국민대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안건 상정을 결정하는 데 2주, 이후 심의·의결하는 데 2주가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약 한 달 안에 박사 학위의 박탈 여부가 결정되는 겁니다.

다만 국민대는 논문의 재심사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지혜 / 영상디자인 황수비]

성화선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7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T 코스메틱 X 더쿠] 💪피부 운동💪으로 시작하는 물광루틴💧 리들샷 100 & PDRN 에센스 100체험 이벤트(100인) 379 03.24 16,6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4,5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89,6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10,9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70,8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0,2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5,2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8,4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3,8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8,5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760 기사/뉴스 산불에 불상들도 줄줄이 대피 8 02:27 1,112
340759 기사/뉴스 대통령실, 산불 '호마의식' 음모론에 "강력 유감…법적 조치" 55 01:32 2,568
340758 기사/뉴스 13살 아들은 어떻게 살인범이 되었을까 10 01:25 3,199
340757 기사/뉴스 ‘스트리밍’ 강하늘 “나도 싫은 스타일의 우상, 저 너무 재수 없었죠?” [SS인터뷰] 01:19 1,160
340756 기사/뉴스 “벗은 몸 곧 볼 것” 불여우 강태오, 이선빈 홀렸다 (감자연구소) 01:09 1,291
340755 기사/뉴스 17년째 이순신 만화 만드는 미국인, 46만부 팔았다 12 01:04 2,974
340754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베네수엘라산 석유 사는 나라에 25% 관세 부과" 20 01:01 2,452
340753 기사/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시위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26 00:30 1,734
340752 기사/뉴스 [동물은 훌륭하다] PT 숍 멍냥직원 찬동이+예림이~ 애교와 시크, 온탕 냉탕 전략으로 손님 공략 1 00:23 769
340751 기사/뉴스 민희진 변호인 측 "과태료 미확정, 불복 절차 진행 중" 45 00:16 2,874
340750 기사/뉴스 [단독] 발란, 정산금 지급 지연 발생…입점사 "제2 인터파크 우려" 2 00:07 2,452
340749 기사/뉴스 안성재 셰프 '모수' 예약 했다가 돈 날린 사람들 15 00:01 7,416
340748 기사/뉴스 구자욱과 박민우 지방팀 배려 간청, 롯데는 고교 연습장까지 빌렸다. 왜?(KBO 미디어데이) 4 03.24 765
340747 기사/뉴스 [현장연결] "싱크홀 약간 더 커져"...강동구 대형 땅꺼짐 2차 브리핑 7 03.24 2,021
340746 기사/뉴스 의성 산불, 바람 타고 안동 확산…'국가소방동원령 3호' 추가 발령 3 03.24 879
340745 기사/뉴스 안동시, 산불 확산 저지 위해 총력 대응… 주민 1,100여명 긴급 대피 4 03.24 839
340744 기사/뉴스 민희진 변호인 측 "과태료 미확정, 불복 절차 진행 중" 53 03.24 3,074
340743 기사/뉴스 한 대행, 직무복귀 첫날 NSC 주재…"철저한 대비 태세 유지" 4 03.24 431
340742 기사/뉴스 매몰된 실종자 수색 작업 46 03.24 7,018
340741 기사/뉴스 [속보]소방청, 의성산불 안동 확산에 '국가소방동원령' 추가 발령 7 03.24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