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도리도리’ 부동시 때문” 고성국 교육한 명태균…민주당 녹취 공개
5,215 8
2025.01.16 20:05
5,215 8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명태균 씨가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의 부탁을 받고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 인사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 파일에는 2021년 8월 5일 이뤄진 명씨와 그의 지인 간 통화 내용이 담겼다.

통화 녹취에서 명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어제 고 박사한테 가서 윤석열이가 도리도리하는 게 부동시 때문에 어렸을 때 시각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눈이 잘 안 보이니까 좌우로 (고개) 돌리는 습관이 틱장애처럼 된 것이라고 교육 좀 했다”며 “그래서 (고 박사가) 어제도 방송하고 오늘 아침에도 그렇게 방송했다”고 말한다.


민주당은 이 녹취에서 언급된 고 박사는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라고 주장했다.

명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이어 “어제 고 박사 여의도연구원, ‘거기 자기 좀 부탁한다’ 해서 자문위원 해서 몇 가지, 한 10명 이야기해서 해주고”라고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예비후보 때인 2021년 8월 4~5일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라며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사진.[사진 =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예비후보 때인 2021년 8월 4~5일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라며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사진.[사진 = 더불어민주당]


해당 통화에서 명씨는 고씨로부터 여의도연구원 인사 청탁이 있었고,자신이 들어줬다고 설명했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이번 녹음 파일의 내용은 창원지검 수사보고서에 기록된 명씨와 윤 대통령의 메시지 내용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윤 대통령과 명씨 간 메시지를 보면, 명씨는 2021년 8월 4일 밤 11시 52분 윤 대통령에게 “고성국 박사를 오늘 저녁에 만나 도움을 청했다”고 적혀있었다. 윤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추정되는 파일도 함께 보냈다.

윤 대통령은 12분 후인 2021년 8월 5일 새벽 0시 4분 “ㅇㅋ 짝시가 도리도리 원인일 수 있겠네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명씨는 10분 후 “제가 관찰해 봤을 때 그런 것 같다. 자연스럽게 부동시로 인한 행동장애가 습관화된 것 같다”며 “나중에 문제로 제기될 병역면제 사유 부동시에 대한 방어로 도리도리 현상을 말씀하시면 된다”고 회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3036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667 04.10 54,5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4,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0,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6,8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1,3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036 기사/뉴스 무너진 삶, 침묵한 플랫폼…'사이버 렉카' 법으로 막는다 14:37 85
346035 기사/뉴스 '독수리..' 엄지원·안재욱, 커플송 OST '당신은 누구시길래' 음원 발매 전 화제 1 14:34 79
346034 기사/뉴스 더블랙레이블, 공식 스토어 오픈..박보검→로제 굿즈 만난다 14:32 178
346033 기사/뉴스 '굿데이', 2.7% 최저 시청률로 퇴장…김수현 통편집 14:31 260
346032 기사/뉴스 성희롱 등으로 징계받자 "소고기 원산지 속여" 허위 신고한 호텔 조리사 1 14:31 226
346031 기사/뉴스 억울하게 욕먹은 빠니보틀 “위고비 홍보한 적 없다” 부작용 호소 8 14:30 1,075
346030 기사/뉴스 미야오, 5월 12일 컴백…28일 선공개곡 발매 [공식] 4 14:16 224
346029 기사/뉴스 지브리 유행 끝나고 이번에는 바비?…"피규어처럼 만들어줘" 5 14:15 2,447
346028 기사/뉴스 [단독] '음색 여신' 씨스타 소유,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行 5 14:14 757
346027 기사/뉴스 [속보] 이장우 대전시장, 대선 불출마 선언… "시장 본분 지킬 것" 76 14:12 3,305
346026 기사/뉴스 김문수 캠프에 이문열 소설가 합류…"승리 방향 제시할 것" 33 14:09 2,206
346025 기사/뉴스 '남의 연애' 제작진, 국내 최초 女女 연애 리얼리티 25일 공개 [너의 연애] 6 14:09 1,171
346024 기사/뉴스 [단독]방탄소년단 진, 5월 솔로 컴백…넷플릭스 1위 찍고 열일 47 14:05 1,492
346023 기사/뉴스 김문수 "박정희 정신 되새겨야…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47 14:00 1,205
346022 기사/뉴스 유정복 국민의힘 경선 후보 써브웨이 오찬 36 13:55 2,135
346021 기사/뉴스 [단독] '최강야구' 아닌 '불꽃야구'?..JTBC, 장시원 PD 제작 강행에 가처분 신청 예고 23 13:53 1,618
346020 기사/뉴스 [단독] 한덕수, 대선 출마 결심ᆢ여야 원로에 지원 요청 433 13:52 17,750
346019 기사/뉴스 “5년 뒤 대통령 당선되려면 끝까지 힘 보태야” 우비에 태극기 두른 尹 지지자들[세상&] 8 13:50 798
346018 기사/뉴스 민주, 한덕수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 고발 10 13:46 829
346017 기사/뉴스 이스라엘 총리 아들, 마크롱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추진' 발언에 "엿이나 먹어" 6 13:40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