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도리도리’ 부동시 때문” 고성국 교육한 명태균…민주당 녹취 공개
4,435 8
2025.01.16 20:05
4,435 8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명태균 씨가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의 부탁을 받고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 인사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 파일에는 2021년 8월 5일 이뤄진 명씨와 그의 지인 간 통화 내용이 담겼다.

통화 녹취에서 명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어제 고 박사한테 가서 윤석열이가 도리도리하는 게 부동시 때문에 어렸을 때 시각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눈이 잘 안 보이니까 좌우로 (고개) 돌리는 습관이 틱장애처럼 된 것이라고 교육 좀 했다”며 “그래서 (고 박사가) 어제도 방송하고 오늘 아침에도 그렇게 방송했다”고 말한다.


민주당은 이 녹취에서 언급된 고 박사는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라고 주장했다.

명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이어 “어제 고 박사 여의도연구원, ‘거기 자기 좀 부탁한다’ 해서 자문위원 해서 몇 가지, 한 10명 이야기해서 해주고”라고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예비후보 때인 2021년 8월 4~5일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라며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사진.[사진 =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예비후보 때인 2021년 8월 4~5일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라며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사진.[사진 = 더불어민주당]


해당 통화에서 명씨는 고씨로부터 여의도연구원 인사 청탁이 있었고,자신이 들어줬다고 설명했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이번 녹음 파일의 내용은 창원지검 수사보고서에 기록된 명씨와 윤 대통령의 메시지 내용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윤 대통령과 명씨 간 메시지를 보면, 명씨는 2021년 8월 4일 밤 11시 52분 윤 대통령에게 “고성국 박사를 오늘 저녁에 만나 도움을 청했다”고 적혀있었다. 윤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추정되는 파일도 함께 보냈다.

윤 대통령은 12분 후인 2021년 8월 5일 새벽 0시 4분 “ㅇㅋ 짝시가 도리도리 원인일 수 있겠네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명씨는 10분 후 “제가 관찰해 봤을 때 그런 것 같다. 자연스럽게 부동시로 인한 행동장애가 습관화된 것 같다”며 “나중에 문제로 제기될 병역면제 사유 부동시에 대한 방어로 도리도리 현상을 말씀하시면 된다”고 회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3036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28 03.14 38,2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98,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64,7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31,3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14,3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7,7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8,5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25,1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2,5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7,0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073 이슈 첫 소개팅 자리 최고의 육식 메뉴..jpg 12:20 258
2663072 기사/뉴스 조갑제, 尹만 "탄핵 승복 하면 돼…피해자인 야당이 왜 승복해야 하나" 2 12:19 94
2663071 유머 꿈돌이 식구들로 랩핑된 대전지하철 8 12:18 350
2663070 이슈 수영하면서 출퇴근한다는 스위스 사람들 9 12:17 720
2663069 이슈 방송사 PD들이 뽑은 역대 사극 TOP5 6 12:17 409
2663068 기사/뉴스 "사형 선고 정도는 받아야" 전광훈 목사 영상 보는 민주당 2 12:17 242
2663067 기사/뉴스 경찰, 헌재·서부지법 협박글 177건 수사…25명 검거 1 12:14 150
2663066 이슈 공부꿀템이라는 컬러 샤프심......twt 26 12:14 1,760
2663065 이슈 백종원 사과파이집 저격 논란 23 12:14 2,122
2663064 이슈 캔디샵 Digital Single [TIP TOE] 오디오 필름 #2 12:13 41
2663063 기사/뉴스 경찰 "이철규 아들 대마 제공 혐의 1명 검거…불구속 수사" 8 12:13 186
2663062 이슈 15수 공시생 최근 근황 7 12:13 813
2663061 이슈 1988년 기준 대학 진학율 및 여성 대학진학율(feat.성보라와 양금명) 4 12:11 866
2663060 이슈 서양인들 깊은 바다에 구명조끼 없이 풍덩풍덩 빠지는거 ㅈㄴ신기한 달글 9 12:11 1,204
2663059 이슈 퇴임 앞둔 국가수사본부장 "저 빠진다고 비상계엄 수사 안 흔들려" 4 12:11 370
2663058 이슈 대체 감미료 홍수속에 뜻밖의 제로식품이었던 것.jpg 4 12:10 1,061
2663057 기사/뉴스 서울시 "민주당 광화문 불법천막 엄중 대처" 20 12:10 768
2663056 이슈 조갑제 “야당에 승복하라고? 피해자인 야당을 가해자와 똑같이 취급하나” 15 12:10 461
2663055 이슈 우리 나이 먹는 걸 좀 까먹거든요 우리는 매번 그대로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만 그대로고 주변이 다 바뀌었더라고요.twt 2 12:09 469
2663054 기사/뉴스 “토지거래허가 푼 오세훈 탓에 ‘강남 3구’ 갭 투자 의심거래 2배 증가” 12:09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