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2,526 6
2025.01.16 19:41
2,526 6

https://tv.naver.com/v/68338871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과거 대통령 별장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경호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으로 부임한 뒤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을 통해 대통령 부부와 가까워지며,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를 하고, 대통령 휴가 계획과 의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김 전 장관이 국방부로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심복'인 양모 씨를 김성훈 차장 산하 경호처에 남겨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군시절 부하로, 전역 후에도 따르며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해 '양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김 전 장관과 경호처 수뇌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씨를 통해 아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은밀하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안가를 오갈 때도 박종준 당시 처장은 모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 안가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안가로 불러 계엄 관련 지시를 했습니다.

따라서 김용현 전 장관과 사실상 한 몸처럼 소통했던 이들 경호처 수뇌부가 대통령 안가 출입까지 꿰차고 있었던 만큼, 내란 모의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경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식 /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디자인 조승우]

이윤석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12 04.10 67,0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1,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87,0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1,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50,1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0,7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0,8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8,9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8,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60,1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7110 기사/뉴스 '부정선거 음모론' '尹 국민계몽' 주장한 인사가 대선 기사 심의? 13:11 4
2687109 이슈 흑장미 느낌 낭낭한 권은비 디지털싱글 컨셉 포토&MD 13:10 44
2687108 기사/뉴스 ‘김문수 지지’ 대학생 “방 안에 박혀 25만 원 배급받으며 살고 싶지 않다” 7 13:10 187
2687107 기사/뉴스 「2025 산리오 캐릭터 대상」해외 순위(국가/지역) TOP5 19 13:08 381
2687106 기사/뉴스 ‘아빠 전문 배우’ 정석용, 5살 연하 여친과 결혼 발표 “2년 반 사귀어”(라스) 15 13:08 1,534
2687105 유머 2025 산리오 총선 속보에서 예상밖의 한국 1위 41 13:07 1,176
2687104 이슈 이재명 보고 앞으로 나랏일 하게 되면 밖에서 힘 많이 넣어드릴테니 공무원으로는 부르지 말라는 유시민.jpg 9 13:07 728
2687103 이슈 초면에 방탄 뷔한테 손등 뽀뽀하는 일본 남돌 2 13:06 780
2687102 유머 광기 그 자체였던 스펀지 방송 모음 11 13:04 678
2687101 기사/뉴스 [속보] 대선 앞두고…세월호 단체들, 박근혜 `7시간 행적` 정보공개 청구 2 13:03 331
2687100 이슈 스포)콘클라베 첫회차 때 자막 때문에 영화이해에 어려움을 겪은 장면이 몇몇 있었다. 오역 및 번역 관련으로 생각나는 것들만 써봄. 3 13:03 625
2687099 이슈 유튜브 댓글로 알려진 수지 알려지지않은 미담.jpg 9 13:02 1,069
2687098 이슈 인피니트 컴백 트레일러와 연결된 앵콜콘 vcr 1 13:02 128
2687097 이슈 최강창민이 살던 집을 산 신동.jpg 35 13:02 2,628
2687096 이슈 2025 산리오 캐릭터 대상 첫회 속보 TOP10 9 13:02 550
2687095 정보 계절마다 날리는 노란가루의 정체..... 15 13:01 1,410
2687094 기사/뉴스 [단독] 삼성전자, 2년 만에 가전 AS 출장비 25% 올린다 13:01 370
2687093 이슈 출산하는 가오리 16 13:00 864
2687092 이슈 2025 산리오 캐릭터 대상 첫회 속보 TOP 5 32 12:59 1,239
2687091 정보 나는 태어난 지 11일 된 흑비양 새끼다 [애니멀봐 나새끼 114호] 6 12:59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