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2,448 6
2025.01.16 19:41
2,448 6

https://tv.naver.com/v/68338871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과거 대통령 별장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경호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으로 부임한 뒤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을 통해 대통령 부부와 가까워지며,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를 하고, 대통령 휴가 계획과 의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김 전 장관이 국방부로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심복'인 양모 씨를 김성훈 차장 산하 경호처에 남겨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군시절 부하로, 전역 후에도 따르며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해 '양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김 전 장관과 경호처 수뇌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씨를 통해 아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은밀하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안가를 오갈 때도 박종준 당시 처장은 모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 안가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안가로 불러 계엄 관련 지시를 했습니다.

따라서 김용현 전 장관과 사실상 한 몸처럼 소통했던 이들 경호처 수뇌부가 대통령 안가 출입까지 꿰차고 있었던 만큼, 내란 모의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경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식 /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디자인 조승우]

이윤석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브링그린 신제품 체험 💚] 아직도 마르는 피지 클리너 쓰세요? 속 피지 먹는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피지 클리닝 젤 & 전용 피지 클리너> 체험 이벤트 497 03.17 34,2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36,1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07,1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1,8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65,5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7,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8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59,7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0,2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1,7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264 이슈 라면 끓여먹을때 야채 같이 쪄먹는거 아주 좋습니다 00:59 50
2665263 팁/유용/추천 🤦‍♂️대한민국 취준생은 다 공감함 내가 봄🙄: 𝗰𝗼𝗿𝗼𝗼𝗸 - 𝗱𝗲𝗴𝗿𝗲𝗲 (2022) 00:58 46
2665262 정보 2024 전국 지하철역 일평균 승하차량 순위 (전체 순위 첨부) 00:57 126
2665261 기사/뉴스 [단독] "공수처 검사 다 때려잡아야"…내일 영장 심사 00:55 274
2665260 이슈 벅차오르는 밴드사운드 들고 온 드래곤포니 신곡 1 00:54 106
2665259 이슈 헌법재판관은 월 9,293,500원, 헌법재판소장은 월 13,121,000원을 받습니다 18 00:52 735
2665258 유머 일년전 오늘 엄마 사과 훔쳐먹던 아기 후이바오🩷🐼 6 00:52 334
2665257 이슈 8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 00:51 258
2665256 유머 캠핑하면서 먹방하는 한잘알 외국인 아저씨.jpg 11 00:50 746
2665255 정보 위염+장염 콤보로 내과 갔을 때 야채 먼저 먹는다니까 의사쌤이 그건 건강한 사람들이나 가능한거라곸ㅋㅋㅋ 위랑 장이 나약한 사람은 단백질 먼저 먹으랬습니다 2 00:50 591
2665254 이슈 2025 wk리그 (여자축구리그) 라운드별 mvp가 되면 받는 상품 00:48 128
2665253 이슈 소년의 시간 본 덬들 ㄴㅇㄱ된 이유...jpg (해외에서도 화제되고 있음) 53 00:42 3,570
2665252 팁/유용/추천 맛집이엇는데 최근에 아직도 잇나 궁금해서 갓더니 다 그대로고 가격이 ㅁㅊ십년전이랑 똑같슴 너무감동적... 7 00:41 1,538
2665251 정보 알고보면 부부인 영화감독&모델 7 00:40 1,774
2665250 유머 [I들은 조심히 들어와] 시가에서 오지말라고 했다는 며느리들 33 00:38 1,886
2665249 이슈 절대 사귈 수 없는 유형을 하나 고른다면? 60 00:36 1,445
2665248 유머 주식은 농사같은거야, 넣었다 뺐다 그만하고 인내심을 가져 3 00:36 1,312
2665247 이슈 ??: 아아 조상님 씹새끼.. 17 00:36 1,935
2665246 이슈 원덬기준 like JENNIE 챌린지 좋은 느낌을 준 아이돌 3명 30 00:35 1,482
2665245 이슈 현재 한국 넷플릭스 1위 도전하고 있다는 해외 드라마.jpg 36 00:33 4,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