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무명의 더쿠 | 01-16 | 조회 수 2434

https://tv.naver.com/v/68338871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과거 대통령 별장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경호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으로 부임한 뒤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을 통해 대통령 부부와 가까워지며,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를 하고, 대통령 휴가 계획과 의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김 전 장관이 국방부로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심복'인 양모 씨를 김성훈 차장 산하 경호처에 남겨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군시절 부하로, 전역 후에도 따르며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해 '양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김 전 장관과 경호처 수뇌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씨를 통해 아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은밀하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안가를 오갈 때도 박종준 당시 처장은 모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 안가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안가로 불러 계엄 관련 지시를 했습니다.

따라서 김용현 전 장관과 사실상 한 몸처럼 소통했던 이들 경호처 수뇌부가 대통령 안가 출입까지 꿰차고 있었던 만큼, 내란 모의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경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식 /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디자인 조승우]

이윤석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
목록
1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3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핵무장 말 안하는 李…언제부터 美말 들었나" [한판승부]
    • 10:40
    • 조회 58
    • 기사/뉴스
    2
    • 라이즈, 예능형 콘텐츠 ‘WE RIIZE’…‘우당탕탕 추격전’ 온다
    • 10:38
    • 조회 173
    • 기사/뉴스
    1
    • [금융이슈] MG손보의 끝없는 매각 좌초...새 주인 찾기 난항에 청산 가능성까지
    • 10:38
    • 조회 92
    • 기사/뉴스
    2
    • [단독] 김수현 측, 김새론 사진 공개에 돌변 "법적조치"→"협의 의사"
    • 10:38
    • 조회 1441
    • 기사/뉴스
    8
    • [속보] 최 대행, 방통위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9번째 거부권
    • 10:37
    • 조회 345
    • 기사/뉴스
    16
    • 헌재 무소식이 이상징후?...여권 내 '각하 기대감' 확산
    • 10:35
    • 조회 1260
    • 기사/뉴스
    27
    • 혜리, 첫 번째 단독 팬미팅 투어 [공식]
    • 10:35
    • 조회 439
    • 기사/뉴스
    2
    • 펜타곤 우석, 배우로 새 도약…프로필 사진 공개
    • 10:34
    • 조회 536
    • 기사/뉴스
    9
    • 한동훈 "이재명에 자신이 없다. 질 자신"
    • 10:33
    • 조회 1876
    • 기사/뉴스
    104
    • 엔플라잉, 2년만 완전체 단독 콘서트 개최…새로운 2막 포문
    • 10:32
    • 조회 171
    • 기사/뉴스
    • '2조클럽 목전' DB손보 직원들, 연봉의 45% 성과급으로 받는다
    • 10:31
    • 조회 191
    • 기사/뉴스
    • 권성동, 야 '마은혁 임명' 압박에 "최상목 지금 자세 유지해야"
    • 10:28
    • 조회 367
    • 기사/뉴스
    11
    • '윤석열 집권 뒤 독재화'‥'민주 대한민국' 추락
    • 10:18
    • 조회 686
    • 기사/뉴스
    10
    • 민주 "원자로 기술 유출 시도로 민감국가 지정…尹 외교 참사"
    • 10:14
    • 조회 753
    • 기사/뉴스
    14
    • '변서황' 기준석 작가, 1000화 완결 기념 적십자사 1000만원 기부
    • 10:13
    • 조회 639
    • 기사/뉴스
    19
    • [단독] '열일' 박민영, 쉼 없이 달린다‥차차기작은 '세이렌'
    • 10:11
    • 조회 1347
    • 기사/뉴스
    1
    • [속보]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격 개시”
    • 10:09
    • 조회 688
    • 기사/뉴스
    3
    • 휴대전화에 뜬 '엄마' 전화‥8자리 번호만 같은 보이스피싱.gisa (아들 전번이랑 똑같은 번호로 피싱 옴
    • 10:06
    • 조회 1844
    • 기사/뉴스
    18
    • [속보] 이재명 대표 광주 방문..탄핵 촉구 시위 중 사망 60대 조문
    • 10:05
    • 조회 1973
    • 기사/뉴스
    25
    • "마은혁에 재판관 지위 임시 부여해달라" 헌재 가처분 신청
    • 10:05
    • 조회 1547
    • 기사/뉴스
    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