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2,623 6
2025.01.16 19:41
2,623 6

https://tv.naver.com/v/68338871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과거 대통령 별장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경호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으로 부임한 뒤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을 통해 대통령 부부와 가까워지며,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를 하고, 대통령 휴가 계획과 의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김 전 장관이 국방부로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심복'인 양모 씨를 김성훈 차장 산하 경호처에 남겨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군시절 부하로, 전역 후에도 따르며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해 '양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김 전 장관과 경호처 수뇌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씨를 통해 아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은밀하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안가를 오갈 때도 박종준 당시 처장은 모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 안가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안가로 불러 계엄 관련 지시를 했습니다.

따라서 김용현 전 장관과 사실상 한 몸처럼 소통했던 이들 경호처 수뇌부가 대통령 안가 출입까지 꿰차고 있었던 만큼, 내란 모의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경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식 /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디자인 조승우]

이윤석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702 04.16 42,8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6,3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71,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7,4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50,7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8,7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31,9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2,8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80,6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12,8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75 기사/뉴스 콜드플레이가 물었다 “왜 한국 올 때마다 대통령이 없나요?” 13:44 107
347474 기사/뉴스 송가인, 오늘 팬미팅 개최...전곡 라이브 무대로 팬심 저격 13:41 61
347473 기사/뉴스 '풍산개는 버림받았다, 반환이든 파양이든' 9 13:34 1,284
347472 기사/뉴스 "형은 인상 나빠서 그러면 안돼" 강남 초등생 '유괴사건' 해프닝 6 13:28 1,581
347471 기사/뉴스 ‘콜드플레이’ 콘서트 강강술래 논란 “남성관객, 싫다는데도 억지로 손목잡고 끌어당겨” 35 13:24 3,084
347470 기사/뉴스 속옷 차림으로 찬물, 무릎 꿇은 사진 요구…철도 취준생에 '전설'이라 불린 남자 5 13:21 1,773
347469 기사/뉴스 이정후 '꿈의 타율 4할'+타격 1위 휩쓸까? 타율 0.361 대폭등! 센스 번트 안타에 3출루 활약…SF는 0-2 석패 1 13:20 303
347468 기사/뉴스 "너한테 성병 옮아" 여자친구 2800만원 뜯는 20대… 실형 선고 2 13:19 690
347467 기사/뉴스 "너도 수모 느껴봐"…헬스장서 힘 키워 전 남편 살해한 60대 17 13:18 2,303
347466 기사/뉴스 “85명의 정자로 수천명 태어나”…전국적 ‘근친’ 우려 나온 이곳 16 13:15 3,206
347465 기사/뉴스 길 가던 여성 따라가며 ‘묻지마 폭행’한 10대 23 13:01 1,342
347464 기사/뉴스 “전역했는데 더 일하겠다고요?” 고집 센 '준영쌤'의 특별한 2년 14 12:58 1,801
347463 기사/뉴스 추성훈-인교진-현우-김준호 최종 T4 탄생..트롯가수 데뷔 꿈 이뤘다 ('잘생긴 트롯') 1 12:56 857
347462 기사/뉴스 나경원 경선캠프에 가수 김흥국·연극인 박정자 합류 45 12:42 4,074
347461 기사/뉴스 [단독] 경찰 "선관위에 붉은 천 묻은 무리, 외국인으로 특정...출국 상태" 37 12:39 3,506
347460 기사/뉴스 검찰의 이상한 리베이트 수사 [세상에 이런 법이] 2 12:15 915
347459 기사/뉴스 30살에 ‘3조 자산가’…부모 잃고 7년 노숙하던 청년의 ‘대반전’ 10 12:12 3,842
347458 기사/뉴스 "4월인데 49도"…인도·파키스탄, 2050년엔 생존 불가능할 수도 21 11:55 2,906
347457 기사/뉴스 “4·19 혁명 정신 지키자”면서…내란은 언급도 안한 한덕수 6 11:51 833
347456 기사/뉴스 "트럼프 재집권 후 조사서 '러시아는 적' 미국인 11%p 뚝 떨어져" 1 11:49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