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단독] '체포 대상'이 경호처 장악…내란 전후 '안가 기록' 삭제 지시
3,742 6
2025.01.16 19:36
3,742 6

https://tv.naver.com/v/68338802




헌정사상 첫 대통령 체포가 큰 충돌 없이 끝난 건 경호처 직원들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 때문입니다.

사실상 문을 열어줬고 차벽을 움직일 수 있도록 버스에 키를 꽂아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장 집행 직전까지도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무전을 통해 체포팀을 저지하라고 윽박질렀습니다.

이들은 이미 1차 집행을 막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경호처를 비워둘 수 없단 논리로 체포를 피했고 대통령 체포 이후에도 경호처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두 사람, 특히 이광우 본부장이 직접 근무상태를 점검하는 등 경호처를 지휘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반기를 들고 체포에 협조했던 대다수 직원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여전히 개인 총기도 보유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두 사람이 각종 경호 관련 기록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겁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차장이 이미 한 차례 계엄 전후 삼청동 안전가옥의 CCTV와 대통령 비화 전화기 기록 등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가 실무진의 반대로 접은 적이 있다"며 "현재도 경호처장 권한대행으로 같은 시도를 할 권한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체포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경찰은 내일(17일)과 모레 순차적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면 그 자리에서 체포한단 방침이지만 약속을 지킬지는 불투명합니다.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디자인 한영주]

오선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329 00:07 7,5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98,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64,7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31,3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14,3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7,7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8,5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25,1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2,5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7,0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068 기사/뉴스 경찰, 헌재·서부지법 협박글 177건 수사…25명 검거 12:14 69
2663067 이슈 공부꿀템이라는 컬러 샤프심......twt 8 12:14 543
2663066 이슈 백종원 사과파이집 저격 논란 1 12:14 830
2663065 이슈 캔디샵 Digital Single [TIP TOE] 오디오 필름 #2 12:13 27
2663064 기사/뉴스 경찰 "이철규 아들 대마 제공 혐의 1명 검거…불구속 수사" 1 12:13 112
2663063 이슈 같은 논란 여연,남연 언론 차이 4 12:13 555
2663062 이슈 15수 공시생 최근 근황 2 12:13 427
2663061 이슈 1988년 기준 대학 진학율 및 여성 대학진학율(feat.성보라와 양금명) 1 12:11 563
2663060 이슈 서양인들 깊은 바다에 구명조끼 없이 풍덩풍덩 빠지는거 ㅈㄴ신기한 달글 7 12:11 730
2663059 이슈 퇴임 앞둔 국가수사본부장 "저 빠진다고 비상계엄 수사 안 흔들려" 2 12:11 238
2663058 이슈 대체 감미료 홍수속에 뜻밖의 제로식품이었던 것.jpg 2 12:10 712
2663057 기사/뉴스 서울시 "민주당 광화문 불법천막 엄중 대처" 15 12:10 522
2663056 이슈 조갑제 “야당에 승복하라고? 피해자인 야당을 가해자와 똑같이 취급하나” 8 12:10 306
2663055 이슈 우리 나이 먹는 걸 좀 까먹거든요 우리는 매번 그대로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만 그대로고 주변이 다 바뀌었더라고요.twt 12:09 346
2663054 기사/뉴스 “토지거래허가 푼 오세훈 탓에 ‘강남 3구’ 갭 투자 의심거래 2배 증가” 12:09 98
2663053 이슈 태연, '해외 가수 최초' 타이베이돔 입성 성공적…3만5천석 전석 매진 10 12:08 383
2663052 기사/뉴스 "민주당 천막에 과태료 부과 요청" - "오세훈, 더 큰 불법엔 침묵" 7 12:07 513
2663051 이슈 이달에 나온 변우석 극과극 뷰티 vs 쥬얼리 화보 8 12:06 612
2663050 이슈 1년 버틸때마다 5억...JPG 19 12:06 1,388
2663049 정보 오퀴즈 12시 3 12:06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