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단독] '체포 대상'이 경호처 장악…내란 전후 '안가 기록' 삭제 지시
4,407 6
2025.01.16 19:36
4,407 6

https://tv.naver.com/v/68338802




헌정사상 첫 대통령 체포가 큰 충돌 없이 끝난 건 경호처 직원들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 때문입니다.

사실상 문을 열어줬고 차벽을 움직일 수 있도록 버스에 키를 꽂아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장 집행 직전까지도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무전을 통해 체포팀을 저지하라고 윽박질렀습니다.

이들은 이미 1차 집행을 막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경호처를 비워둘 수 없단 논리로 체포를 피했고 대통령 체포 이후에도 경호처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두 사람, 특히 이광우 본부장이 직접 근무상태를 점검하는 등 경호처를 지휘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반기를 들고 체포에 협조했던 대다수 직원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여전히 개인 총기도 보유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두 사람이 각종 경호 관련 기록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겁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차장이 이미 한 차례 계엄 전후 삼청동 안전가옥의 CCTV와 대통령 비화 전화기 기록 등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가 실무진의 반대로 접은 적이 있다"며 "현재도 경호처장 권한대행으로 같은 시도를 할 권한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체포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경찰은 내일(17일)과 모레 순차적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면 그 자리에서 체포한단 방침이지만 약속을 지킬지는 불투명합니다.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디자인 한영주]

오선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473 04.11 31,0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7,1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51,8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38,1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03,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46,5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1,2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2,3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7,6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5,9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176 이슈 최근 진짜 황당한 이유로 욕 먹은 하시모토 칸나;;;;;;;;;;;;.jpg 17:56 22
2685175 이슈 헬스장 대표 결혼식에 참석해 오랜만에 모인 아이돌.jyp 17:56 54
2685174 기사/뉴스 더보이즈 선우, 나나 저격에도 “몇초 영상으로 악플..얼탱이 없어” 억울 17:56 22
2685173 이슈 승모 딱딱한 사람이 쓰면 짱시원하는 아이템 17:56 67
2685172 이슈 영화 '쇼생크 탈출' 지붕 청소 씬.gif 17:55 149
2685171 이슈 알티타고 있는 키키 음중 일일팬매 영상.twt 3 17:54 282
2685170 유머 증정품으로 수건만을 원하는 사람들 9 17:53 826
2685169 이슈 [KBO] 오늘자 한화 이글스 김서현 9회 KKK 연속 삼진.gif 6 17:51 381
2685168 기사/뉴스 신지, 지상렬 대신 터진 존재감…“역시 형수님”(‘살림남’) 17:48 259
2685167 이슈 간장새우많이먹었다고(15개먹음) 엄마가 뭐라했는데 괜히 속상하다 48 17:47 3,849
2685166 이슈 대전 대흥동 영춘모찌 11 17:47 1,698
2685165 유머 엣지력 미친 야구 공 피해주는 야구심판 8 17:45 1,278
2685164 유머 동남아 여행 다녀오면 높은 확률로 걸려오는 불치병 34 17:44 2,452
2685163 이슈 한국언론이 칭찬하던 일본 쌀생산 대책 근황 31 17:40 2,983
2685162 이슈 고작 22살의 어린 나이에 평창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했었던 김연아 선수.jpg 21 17:40 1,887
2685161 이슈 배우 박지현 인스타 업로드 2 17:39 1,783
2685160 기사/뉴스 박지현→김태연···윤서령 ‘슬픈 가야금’ 챌린지 붐 17:38 306
2685159 이슈 케이팝에서 '전기맛'을 담당했다고 생각하는 아이돌 30 17:37 2,658
2685158 이슈 [KBO] 한화 새로운 마무리 김서현 11구 3K 13 17:37 1,121
2685157 유머 쿼카대타 루이바오 18 17:37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