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는 삼류·사류 가는 곳"이라던 윤석열 대통령…박범계 "조사 거부? 공수처 검사 피하는 것"
3,605 0
2025.01.16 19:33
3,605 0

https://tv.naver.com/v/68338572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공수처 하는 거 보세요. 정권의 하수인이고 비윤리적인 저런 짓은요. 실력이 없기 때문에 나오는 짓이지 저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있으면 자기들의 자부심과 기본적인 기초적인 윤리가 있어요. 그래서 하수인으로 만들 때는 아주 실력 없는 놈들 출세시켜가지고 갖다 놓으면 완전히 100% 충성하는 비윤리적인 하수인이 되는 거죠.


공수처는 전문성과 실력이 떨어진다고 폄하한 겁니다.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저 조직(공수처)에 그렇게 엘리트들이 가려고 안 합니다. 삼류·사류들이 가가지고 대통령 권력의 영향 하에 놓이게 됐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고 하는 거는 정말 끔찍합니다.



자신이 수장으로 있었던 검찰 검사는 일류, 공수처 검사는 하류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한 겁니다.

그리고 약 3년 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 /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본인은 일류고, 일류가 오늘 삼류·사류 검사들한테 앞에 가서 수사를 조사를 받게 됐는데,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거 보니… '참 자신의 처지가 왜 이렇게 됐나' 하는 그런 생각이 아마 들 겁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공수처 조사를 거부하는 건 "피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박 의원은 "눈 부릅뜨고 공수처 검사를 마주해야 하는데 못하는 것"이라며 "평생, 사람들 감방 보내던 사람이 구치소의 밤을 보내고 무너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인터뷰에서 검사 시절 권력자들에 대한 수사를 의사와 환자에 비유했는데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환자가 재벌 회장이든 정치 권력자든 아니면 평범한 사람이든 똑같이 치료를 해야지… 또 특성이 있습니다. 수사는 병원하고 좀 달라가지고, 일반인의 사건은 굉장히 단순하고, 기업이러면 굉장히 복잡하고 관련된 증거나 봐야 될 것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환자가 대통령이라도 똑같이 치료를 해야겠죠.

윤 대통령은 또 봐주기 수사를 하면 사회가 유지될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엄정한 처리를 보여주지 않으면 그 사회가 구심점을 잃습니다. 미국 법무부에 가면 정문에 돌로 이렇게 딱 쓰여 있어요. '오로지 정의만이 사회를 지탱한다' 근데 뭐냐 하면 법과 원칙이 힘이 있는 사람한테도 정확하게 집행이 될 때 그 사회가 구심력을 가질 수 있는 거다.

국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도 법과 원칙의 예외가 되어선 안 되겠죠.





최종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5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34 04.02 66,7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2,4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41,1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63,4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67,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8,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1,0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1,5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2,3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2,2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9712 이슈 너도 이재명 만큼 법정에 서봐 ㅆㅂ아 1 00:53 132
2679711 이슈 확신의 래퍼상인데 원래는 발라드 가수를 꿈꿨다는 남돌 00:52 118
2679710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하마사키 아유미 'A ONE' 00:51 10
2679709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中 이외의 나라들과 관세협상 즉시 개시” 7 00:50 403
2679708 이슈 하루 종일 조용한 개헌수괴 근황 4 00:50 582
2679707 이슈 트럼프, 중국이 내일까지 보복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50%의 추가 관세 부과 4 00:49 264
2679706 유머 막장 드라마속 재벌가 사모님 연기 재연하는 강동호(백호)ㅋㅋㅋㅋ 00:48 142
2679705 이슈 아돌라 출연해서 유행챌린지 다 말아주고 간 키키 멤버들.twt 2 00:48 125
2679704 이슈 “독극물을 건강식품이라고 속여 팔아 죄송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독극물을 팔겠습니다” 라는 뜻 2 00:47 821
2679703 이슈 AKB48 그룹 최근 싱글 의상 모음 1 00:46 324
2679702 유머 2달 동안 16kg 감량한 연예인.jpg 9 00:46 1,937
2679701 이슈 다른 인종보다 동양인 머리카락이 제일 빨리 자람 14 00:45 1,478
2679700 이슈 유시민 “국힘은 극우화된 것이 아니다” 5 00:45 638
2679699 이슈 36년 전 오늘 발매♬ COMPLEX 'BE MY BABY' 00:42 48
2679698 이슈 표정으로 알 수 있는 홈런볼 말차 딸기 맛 후기 5 00:40 1,219
2679697 이슈 요즘 외식물가 체감 29 00:39 2,442
2679696 이슈 [신병3] 세상은 불공평하게 다가진 김동준 1 00:38 528
2679695 이슈 아이돌 스타일링 찰떡같이 받아먹는 스타쉽 남연생...gif 3 00:37 608
2679694 유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00:37 125
2679693 유머 후진주차 잘하는 애기 00:35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