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는 삼류·사류 가는 곳"이라던 윤석열 대통령…박범계 "조사 거부? 공수처 검사 피하는 것"
3,940 0
2025.01.16 19:33
3,940 0

https://tv.naver.com/v/68338572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공수처 하는 거 보세요. 정권의 하수인이고 비윤리적인 저런 짓은요. 실력이 없기 때문에 나오는 짓이지 저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있으면 자기들의 자부심과 기본적인 기초적인 윤리가 있어요. 그래서 하수인으로 만들 때는 아주 실력 없는 놈들 출세시켜가지고 갖다 놓으면 완전히 100% 충성하는 비윤리적인 하수인이 되는 거죠.


공수처는 전문성과 실력이 떨어진다고 폄하한 겁니다.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저 조직(공수처)에 그렇게 엘리트들이 가려고 안 합니다. 삼류·사류들이 가가지고 대통령 권력의 영향 하에 놓이게 됐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고 하는 거는 정말 끔찍합니다.



자신이 수장으로 있었던 검찰 검사는 일류, 공수처 검사는 하류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한 겁니다.

그리고 약 3년 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 /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본인은 일류고, 일류가 오늘 삼류·사류 검사들한테 앞에 가서 수사를 조사를 받게 됐는데,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거 보니… '참 자신의 처지가 왜 이렇게 됐나' 하는 그런 생각이 아마 들 겁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공수처 조사를 거부하는 건 "피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박 의원은 "눈 부릅뜨고 공수처 검사를 마주해야 하는데 못하는 것"이라며 "평생, 사람들 감방 보내던 사람이 구치소의 밤을 보내고 무너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인터뷰에서 검사 시절 권력자들에 대한 수사를 의사와 환자에 비유했는데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환자가 재벌 회장이든 정치 권력자든 아니면 평범한 사람이든 똑같이 치료를 해야지… 또 특성이 있습니다. 수사는 병원하고 좀 달라가지고, 일반인의 사건은 굉장히 단순하고, 기업이러면 굉장히 복잡하고 관련된 증거나 봐야 될 것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환자가 대통령이라도 똑같이 치료를 해야겠죠.

윤 대통령은 또 봐주기 수사를 하면 사회가 유지될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엄정한 처리를 보여주지 않으면 그 사회가 구심점을 잃습니다. 미국 법무부에 가면 정문에 돌로 이렇게 딱 쓰여 있어요. '오로지 정의만이 사회를 지탱한다' 근데 뭐냐 하면 법과 원칙이 힘이 있는 사람한테도 정확하게 집행이 될 때 그 사회가 구심력을 가질 수 있는 거다.

국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도 법과 원칙의 예외가 되어선 안 되겠죠.





최종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5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11 04.10 66,5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1,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87,0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0,9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50,1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9,5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0,8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8,9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8,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60,1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7075 유머 한국인에게 밥이란........ 12:41 39
2687074 이슈 CHS의 한시간반복재생라이브 | HIGHWAY 외 10곡 12:41 4
2687073 이슈 두리안 처음 접한 오랑이 12:41 52
2687072 유머 자기도 홍학이라고 다리 들고있는거봐 1 12:40 304
2687071 정보 이집트 벽화에도 기록된 바퀴벌레ㄷㄷㄷ 2 12:40 174
2687070 이슈 임영웅 '천국보다 아름다운' 멜론 일간 78위 진입 1 12:39 59
2687069 유머 안녕하세요 더쿠 여러분!!! 신인 밴드 그레이찜닭 데뷔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8 12:39 319
2687068 기사/뉴스 공수처 "조속히 검사 충원돼야"... 채 상병 사건 수사 '개점휴업' 3 12:39 84
2687067 유머 에반게리온 이카리 신지 성대모사하는 아이돌.twt 2 12:39 101
2687066 이슈 잔뜩 화났다가 기분이 좋아진 고슴도치.gif 4 12:38 410
2687065 유머 방탄소년단 진이 기안장을 선택한 이유 3 12:38 507
2687064 이슈 결별설 나온 일본 배우 하시모토 칸나, 나카가와 타이시 커플 4 12:38 681
2687063 이슈 몇 안남은 순살에 국내산 닭다리살만 쓰는 치킨 브랜드.jpg 10 12:38 593
2687062 이슈 한국 노동권 수준 보고 생각난 다큐멘터리.jpg 2 12:38 250
2687061 이슈 단독] '폭싹 속았수다' 학씨 아저씨 최대훈, '유퀴즈' 뜬다 13 12:38 350
2687060 유머 대나무줄기로 줄다리기하는 아이바오❤️와 루이바오💜🐼🐼 8 12:36 304
2687059 이슈 대환장기안장 실시간🔴 진 피셜, 다음 회차 스포일러👀 1 12:36 403
2687058 이슈 유행에 관심 없는 사람의 옷장이란 1 12:36 667
2687057 이슈 진짜 버블돔 안에서 쇼케이스 중인 오늘자 엔시티 위시 6 12:35 408
2687056 이슈 400원에 판매하는 코코넛반죽 빵 7 12:35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