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는 삼류·사류 가는 곳"이라던 윤석열 대통령…박범계 "조사 거부? 공수처 검사 피하는 것"
3,731 0
2025.01.16 19:33
3,731 0

https://tv.naver.com/v/68338572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공수처 하는 거 보세요. 정권의 하수인이고 비윤리적인 저런 짓은요. 실력이 없기 때문에 나오는 짓이지 저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있으면 자기들의 자부심과 기본적인 기초적인 윤리가 있어요. 그래서 하수인으로 만들 때는 아주 실력 없는 놈들 출세시켜가지고 갖다 놓으면 완전히 100% 충성하는 비윤리적인 하수인이 되는 거죠.


공수처는 전문성과 실력이 떨어진다고 폄하한 겁니다.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저 조직(공수처)에 그렇게 엘리트들이 가려고 안 합니다. 삼류·사류들이 가가지고 대통령 권력의 영향 하에 놓이게 됐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고 하는 거는 정말 끔찍합니다.



자신이 수장으로 있었던 검찰 검사는 일류, 공수처 검사는 하류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한 겁니다.

그리고 약 3년 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 /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본인은 일류고, 일류가 오늘 삼류·사류 검사들한테 앞에 가서 수사를 조사를 받게 됐는데,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거 보니… '참 자신의 처지가 왜 이렇게 됐나' 하는 그런 생각이 아마 들 겁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공수처 조사를 거부하는 건 "피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박 의원은 "눈 부릅뜨고 공수처 검사를 마주해야 하는데 못하는 것"이라며 "평생, 사람들 감방 보내던 사람이 구치소의 밤을 보내고 무너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인터뷰에서 검사 시절 권력자들에 대한 수사를 의사와 환자에 비유했는데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환자가 재벌 회장이든 정치 권력자든 아니면 평범한 사람이든 똑같이 치료를 해야지… 또 특성이 있습니다. 수사는 병원하고 좀 달라가지고, 일반인의 사건은 굉장히 단순하고, 기업이러면 굉장히 복잡하고 관련된 증거나 봐야 될 것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환자가 대통령이라도 똑같이 치료를 해야겠죠.

윤 대통령은 또 봐주기 수사를 하면 사회가 유지될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엄정한 처리를 보여주지 않으면 그 사회가 구심점을 잃습니다. 미국 법무부에 가면 정문에 돌로 이렇게 딱 쓰여 있어요. '오로지 정의만이 사회를 지탱한다' 근데 뭐냐 하면 법과 원칙이 힘이 있는 사람한테도 정확하게 집행이 될 때 그 사회가 구심력을 가질 수 있는 거다.

국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도 법과 원칙의 예외가 되어선 안 되겠죠.





최종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5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362 04.09 23,5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26,3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00,0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98,4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31,9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16,3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64,0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3,4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96,3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0,0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180 기사/뉴스 [농구] 고양 소노, 김태술 감독 경질 18 17:20 744
345179 기사/뉴스 봄은 '죽음의 계절'? 화창한 날에 왜 자살률은 높아질까… 7 17:18 275
345178 기사/뉴스 "尹, 평소와 달리 약주 한 잔도 안해…매우 상심하는 모습" 이철우가 전한 근황 35 17:17 645
345177 기사/뉴스 "애가 먹던 치킨 뼈도 다 발라내야 하나"…시민들 '멘붕' [이슈+] 7 17:17 761
345176 기사/뉴스 [속보]尹, 내일 오후 5시 한남동 관저 떠나 사저 이동 49 17:10 1,194
345175 기사/뉴스 [Y초점] 숨만 쉬어도 논란…아일릿, 돌이켜보니 폭풍의 1년 33 17:09 989
345174 기사/뉴스 “에어팟 준다며…” 에듀윌의 이벤트는 시작도 안 했다 4 17:08 1,318
345173 기사/뉴스 트럼프는 ‘미국산 아이폰’ 원하는데···시장은 “비현실적” 10 17:06 942
345172 기사/뉴스 사직 전공의 최장 4년 이상 입영 대기…의협 '헌법소원심판' 청구 1 16:59 201
345171 기사/뉴스 [단독]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여자 탈의실에 카메라 설치한 직원 자수 15 16:58 1,145
345170 기사/뉴스 고윤정-강유석-신시아-한예지, '전공의들의 하트 케미' 2 16:57 814
345169 기사/뉴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팝업스토어 연다 1 16:55 747
345168 기사/뉴스 주말에 강풍에 비까지…활짝 벚꽃 다 떨어지겠네 19 16:53 1,503
345167 기사/뉴스 [단독] 임수정, 하정우 아내 된다…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캐스팅 7 16:53 1,169
345166 기사/뉴스 꽃보다 예쁜 트와이스 정연님께서 강아지와 고양이 사료를 무려 2톤이나 보내주셨습니다 💚 11 16:52 943
345165 기사/뉴스 내연녀 사이서 낳은 딸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공무원… 항소심서도 집유 11 16:49 1,210
345164 기사/뉴스 배우인가 요리인인가, 류수영의 2025년 ‘요리 예능’ 천하통일 4 16:44 659
345163 기사/뉴스 의사가운 입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작발표회 진행한 박경림 10 16:42 2,034
345162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성희롱 누명' 벗은 피겨 유영, 첫 심경 고백 "실명 밝히기 두려웠지만, 더 이상 숨고 싶지 않다" 19 16:40 2,206
345161 기사/뉴스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신원호 "물어뜯든 깨물든 판단은 시청자 몫" 17 16:38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