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는 삼류·사류 가는 곳"이라던 윤석열 대통령…박범계 "조사 거부? 공수처 검사 피하는 것"
3,615 0
2025.01.16 19:33
3,615 0

https://tv.naver.com/v/68338572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공수처 하는 거 보세요. 정권의 하수인이고 비윤리적인 저런 짓은요. 실력이 없기 때문에 나오는 짓이지 저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있으면 자기들의 자부심과 기본적인 기초적인 윤리가 있어요. 그래서 하수인으로 만들 때는 아주 실력 없는 놈들 출세시켜가지고 갖다 놓으면 완전히 100% 충성하는 비윤리적인 하수인이 되는 거죠.


공수처는 전문성과 실력이 떨어진다고 폄하한 겁니다.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저 조직(공수처)에 그렇게 엘리트들이 가려고 안 합니다. 삼류·사류들이 가가지고 대통령 권력의 영향 하에 놓이게 됐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고 하는 거는 정말 끔찍합니다.



자신이 수장으로 있었던 검찰 검사는 일류, 공수처 검사는 하류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한 겁니다.

그리고 약 3년 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 /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본인은 일류고, 일류가 오늘 삼류·사류 검사들한테 앞에 가서 수사를 조사를 받게 됐는데,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거 보니… '참 자신의 처지가 왜 이렇게 됐나' 하는 그런 생각이 아마 들 겁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공수처 조사를 거부하는 건 "피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박 의원은 "눈 부릅뜨고 공수처 검사를 마주해야 하는데 못하는 것"이라며 "평생, 사람들 감방 보내던 사람이 구치소의 밤을 보내고 무너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인터뷰에서 검사 시절 권력자들에 대한 수사를 의사와 환자에 비유했는데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환자가 재벌 회장이든 정치 권력자든 아니면 평범한 사람이든 똑같이 치료를 해야지… 또 특성이 있습니다. 수사는 병원하고 좀 달라가지고, 일반인의 사건은 굉장히 단순하고, 기업이러면 굉장히 복잡하고 관련된 증거나 봐야 될 것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환자가 대통령이라도 똑같이 치료를 해야겠죠.

윤 대통령은 또 봐주기 수사를 하면 사회가 유지될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2월)


엄정한 처리를 보여주지 않으면 그 사회가 구심점을 잃습니다. 미국 법무부에 가면 정문에 돌로 이렇게 딱 쓰여 있어요. '오로지 정의만이 사회를 지탱한다' 근데 뭐냐 하면 법과 원칙이 힘이 있는 사람한테도 정확하게 집행이 될 때 그 사회가 구심력을 가질 수 있는 거다.

국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도 법과 원칙의 예외가 되어선 안 되겠죠.





최종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5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62 04.03 75,5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15,5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78,9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8,3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07,3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12,4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52,5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4,8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87,9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00,1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937 기사/뉴스 [속보] 美 재무 “미국 상장 中 기업 상폐 배제 않아” 5 21:52 332
344936 기사/뉴스 美 법원 “'미국만' 표기 안 따른 이유로 AP 백악관 취재 제한 위헌” 3 21:46 339
344935 기사/뉴스 <악연> 미친 연기, 박해수 [인터뷰] 1 21:43 432
344934 기사/뉴스 "토마토 꼭지·살 붙은 닭뼈 버렸다고 10만원"…'종량제 파파라치 주의보' 의 진실 40 21:43 2,545
344933 기사/뉴스 정경석 변호사, 탈덕수용소 검거 전말 공개 “수익으로 건물주..가압류 조치” (‘유퀴즈’) 19 21:39 1,460
344932 기사/뉴스 故서희원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 호화 결혼식 올린다 22 21:33 5,111
344931 기사/뉴스 ‘유퀴즈’ 탈덕수용소 법정 세운 정경석 변호사..“동영상 수익, 범죄수익금일뿐” 1 21:32 490
344930 기사/뉴스 [JTBC 오대영 라이브]오 앵커 한마디 - "풀보다 빨리 눕는 사람" : 한덕수 7 21:29 765
344929 기사/뉴스 "지구 495바퀴" 자화자찬하다…엑스포 유치전, 1차부터 '대패'[JTBC 뉴스룸] 5 21:23 676
344928 기사/뉴스 '눈 떠보니 후진국' 국제 망신…악몽 같았던 '잼버리 사태'[JTBC 뉴스룸] 2 21:21 850
344927 기사/뉴스 정경석 변호사, 아이돌 괴롭힌 탈덕수용소 검거 전말 공개…"징역 2년·빌라 가압류" 7 21:19 1,242
344926 기사/뉴스 "왜 안 비켜!" 지하철역서 전동스쿠터 탄 노인, 여성에 돌진 35 21:16 2,957
344925 기사/뉴스 대통령기록물 이관작업 막 시작했는데…기록관장 교체 논란 4 21:15 586
344924 기사/뉴스 일 자민당 의원, 주일 한국대사에 "윤봉길 추모관 우려" 15 21:13 814
344923 기사/뉴스 자기 입으로 안가 회동이 기소될 일이 아니라고 입 턴 안가 회동 참석자 이완규 3 21:12 1,087
344922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6 21:07 1,635
344921 기사/뉴스 [단독]‘싱크홀 지도’ 만든다더니, 지질조사도 안했다 10 21:06 1,177
344920 기사/뉴스 부산서 70대 운전자 인도 돌진해 4명 사상‥면허 반납률은 제자리 2 21:05 764
344919 기사/뉴스 "개XX야" 위협하더니 윤 파면되자 "공수처 차인지 모르고.." 14 21:03 1,980
344918 기사/뉴스 [인터뷰③] '악연' 신민아 "남자처럼 주먹질 한다고…늦기 전에 '액션' 연기 하고 싶어" 1 21:02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