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광훈 "기회 줄 테니 효과 있는 죽음을"…선 넘는 극우 선동
3,683 19
2025.01.16 19:12
3,683 19

윤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은 이제 공수처와 서울구치소 앞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어젯밤(15일)에는 공수처 앞에서 지지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이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극우 유튜버들은 이런 사고 역시 공수처 탓이라고 주장합니다.

김휘란 기자입니다.

[기자]

나뭇가지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보입니다.

[으악! (119에) 신고해라. 사람이 있다네요. 큰일 났네.]

어제 저녁 8시쯤 공수처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300m 떨어진 공수처 청사 안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조사를 받고 있던 시각이었습니다.

남성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남성은 윤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극우 유튜버들은 곧바로 이 소식을 알리며 공수처 탓으로 돌렸습니다.

[유튜브 '김태우TV' : 공수처가 우리 일반 지지자까지 죽게 만드는 겁니다.]

[유튜브 '성창경TV' : 얼마나 분했으면 이런 행동을 했을까. 지금 분을 삭이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입에 올린 건 극우 유튜버들이었습니다.

[유튜브 '신의 한수' (지난 14일) : 우리는 이 자리에서 순교한다! 내일 오후 우리는 하늘에서 다 같이 만납시다!]

오늘은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씨도 비슷한 주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유튜브 '전광훈TV' : 제게도 개인적으로 생명을 던지겠다 이런 메시지가 수백 통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은 때가 아니니까 언제든지 내가 죽을 기회를 줄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서 효과 있는 죽음을…]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684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하는 산뜻촉촉 바디 테라피! <모링가 모이스처 바디로션> 체험 이벤트 356 01.27 32,7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71,2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43,5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64,0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208,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62,1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19,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25,4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72,2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31,0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20471 이슈 직장인들 이제 슬슬 쉰지 3일째 되니까 회사 냄새 빠지고 맑은 영혼을 되찾고 다들 제정신으로 돌아옴 15:50 145
2620470 이슈 고추,마늘 썰다 입는 "캡사이신🔥" 화상 15:50 116
2620469 이슈 [노무현 대통령 관련 제보 벌써 740건] 9 15:48 442
2620468 유머 [KBO] 설날의 전쟁🔥 개인 카드를 지켜라! | 후니하니 vs 쓱튜브 리벤지 매치🎯 2 15:47 156
2620467 기사/뉴스 "딥시크가 '챗GPT' 베낀 증거 있어"...오픈AI, 합성데이터 활용 방지 예고 8 15:44 753
2620466 이슈 창덕궁 안국 북촌 일대가 거의 텅 비었다. 외국인 몇몇에게 물어보니, 이쪽에 훌리건들이 폭력을 휘두른다고 가지 말라는 정보가 여행자들 사이에 공유되고 있다고. 5 15:43 1,035
2620465 기사/뉴스 美국민 3분의 2, 출생시민권 폐지·1.6폭동범 사면 '반대' 15:42 238
2620464 이슈 반응 꽤괜이었던 어제자 MBC 연예대상 김대호 아나운서 착장 13 15:42 2,664
2620463 이슈 불호 없을거같은 가디 구내식당 점심 7500원 27 15:41 2,877
2620462 기사/뉴스 마이크로소프트·오픈AI, 딥시크의 오픈AI 데이터 무단 획득 여부 조사 중 2 15:40 379
2620461 이슈 동방신기 닛산스타디움 공연의 초석이 된 단 4초 영상 11 15:40 1,001
2620460 이슈 태양은 전에 여기에 와본 적이 있어요 4 15:40 710
2620459 이슈 유튜브 조회수 7억뷰 달성한 블랙핑크 "Shut Down" 뮤직비디오 1 15:37 166
2620458 유머 이미 윤석열에게 당한게 있었던 박지원 의원. 7 15:37 1,995
2620457 정보 GS25 캠핑 손가락 논란을 이슈되게 만든게 이준석임 16 15:35 2,133
2620456 이슈 그냥 무시도 아니고 냥무시하는거 같은 레드벨벳 슬기네 본가 고양이들 15:34 1,032
2620455 유머 이 쟁반은 대체 뭐길래 엄마집에도 있고 이모집에도 있고 짝꿍네집에도 있고 큰집에도 있고 어디에나 있는걸까 240 15:32 13,037
2620454 이슈 최근에 복귀했다는 국어 인강강사.jpg 24 15:30 4,989
2620453 이슈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론에서 일간 한자릿수(9위) 찍은 보넥도 3 15:30 474
2620452 유머 손 넣었게~? 안넣었게~? 6 15:29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