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광훈 "기회 줄 테니 효과 있는 죽음을"…선 넘는 극우 선동
7,032 19
2025.01.16 19:12
7,032 19

윤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은 이제 공수처와 서울구치소 앞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어젯밤(15일)에는 공수처 앞에서 지지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이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극우 유튜버들은 이런 사고 역시 공수처 탓이라고 주장합니다.

김휘란 기자입니다.

[기자]

나뭇가지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보입니다.

[으악! (119에) 신고해라. 사람이 있다네요. 큰일 났네.]

어제 저녁 8시쯤 공수처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300m 떨어진 공수처 청사 안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조사를 받고 있던 시각이었습니다.

남성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남성은 윤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극우 유튜버들은 곧바로 이 소식을 알리며 공수처 탓으로 돌렸습니다.

[유튜브 '김태우TV' : 공수처가 우리 일반 지지자까지 죽게 만드는 겁니다.]

[유튜브 '성창경TV' : 얼마나 분했으면 이런 행동을 했을까. 지금 분을 삭이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입에 올린 건 극우 유튜버들이었습니다.

[유튜브 '신의 한수' (지난 14일) : 우리는 이 자리에서 순교한다! 내일 오후 우리는 하늘에서 다 같이 만납시다!]

오늘은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씨도 비슷한 주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유튜브 '전광훈TV' : 제게도 개인적으로 생명을 던지겠다 이런 메시지가 수백 통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은 때가 아니니까 언제든지 내가 죽을 기회를 줄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서 효과 있는 죽음을…]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684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528 04.11 39,8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5,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0,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6,8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2,3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9,2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048 기사/뉴스 "이 노래 제목이 이렇게 바뀐다고?" K-POP 제목 영어 번역 모음 14:57 124
346047 기사/뉴스 [속보]尹 첫 내란 재판서 모두진술 종료…총 79분 1 14:57 104
346046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진, 넷플 1위 찍고 '본업' 컴백…"5월 발매 목표" [공식입장] 9 14:47 478
346045 기사/뉴스 "매일 후회"…지적장애 초등생 아들 살해한 친모의 최후진술 12 14:45 1,109
346044 기사/뉴스 "살다 살다 이 정도는 처음"…코로나도 버틴 자영업자들 최악 상황에 '비명' 26 14:44 1,498
346043 기사/뉴스 지승현, 고향 안동 위해 '산불재난 극복 캠페인' 내레이션 2 14:42 495
346042 기사/뉴스 공명, 데뷔 12년 만 첫 한국 단독 팬미팅…5월 24일 개최 14:42 280
346041 기사/뉴스 우주소녀 출신 이루다, 장신영 딸 된다...‘태양을 삼킨 여자’ 출연 확정 [공식] 9 14:41 1,121
346040 기사/뉴스 [속보] 尹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일부러 사진 찍으려 담 넘었다" 331 14:41 10,100
346039 기사/뉴스 '하이퍼나이프' 설경구 "죽어가는 데 멀쩡하면 쪽팔려, 10kg 감량" [MD인터뷰②] 2 14:40 563
346038 기사/뉴스 [속보]尹 "국회 봉쇄? 난센스…국회 못 들어간 사람 없어" 74 14:40 1,812
346037 기사/뉴스 경찰, 故 장제원 사건 결과발표 안 한다…수사 중단 15 14:40 1,112
346036 기사/뉴스 무너진 삶, 침묵한 플랫폼…'사이버 렉카' 법으로 막는다 10 14:37 721
346035 기사/뉴스 '독수리..' 엄지원·안재욱, 커플송 OST '당신은 누구시길래' 음원 발매 전 화제 1 14:34 250
346034 기사/뉴스 더블랙레이블, 공식 스토어 오픈..박보검→로제 굿즈 만난다 2 14:32 473
346033 기사/뉴스 '굿데이', 2.7% 최저 시청률로 퇴장…김수현 통편집 3 14:31 561
346032 기사/뉴스 성희롱 등으로 징계받자 "소고기 원산지 속여" 허위 신고한 호텔 조리사 2 14:31 544
346031 기사/뉴스 억울하게 욕먹은 빠니보틀 “위고비 홍보한 적 없다” 부작용 호소 11 14:30 2,313
346030 기사/뉴스 미야오, 5월 12일 컴백…28일 선공개곡 발매 [공식] 4 14:16 319
346029 기사/뉴스 지브리 유행 끝나고 이번에는 바비?…"피규어처럼 만들어줘" 6 14:15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