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훼손된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국가유산청과 경주시는 오늘(16)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대릉원' 담장에 인근 카페가 그림을 걸기 위해 벽걸이 9개를 설치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인근에 있는 또 다른 문화유산인 '경주향교'의 동쪽 담벼락에선 현수막을 고정하려고 박힌 못들이 발견됐습니다.
경주시는 원상 복구에 나섰으며, 비슷한 훼손 사례가 있는지 점검 중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48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