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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가운데 윤상현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준)는 1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미추홀구 소재 윤상현 의원 사무실 앞에서 8차 인천촛불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연인원 500명이 참석해 윤석열 구속과 국민의힘 해체를 외쳤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3분 '12·3 내란'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사태 43일 만에 체포돼 압송됐습니다.
이를 두고 집회 전 인천운동본부는 성명을 통해 "윤석열 체포는 시작일 뿐이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내란 공범과 내란 동조 세력을 발본색원하라"며, "윤석열 없는 사회대전환을 위한 과정은 이제 시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이 체포됐다고 해서 우리의 광장이 멈추는 것은 아니다. 윤석열 없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준)는 시민과 함께 내란 세력 처벌과 국민의힘 해체를 목표로 인천에서 지속적으로 촛불 광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인천시민들은 윤석열 체포 다음은 윤석열 구속과 내란동조범 윤상현·배준영 사퇴, 국민의힘 해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인천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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