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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유럽 최대 PEF, 국내 1위 콘텍트렌즈社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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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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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CVC캐피털파트너스가 국내 콘택트렌즈·컬러렌즈 1위 브랜드인 오렌즈의 새 주인이 된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VC캐피털은 오렌즈 운영사 스타비젼의 경영권을 얻기 위해 협상 중이다. 스타비젼 2대주주인 PEF 운용사 PS얼라이언스-펄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지분 49% 전량과 창업자인 박상진 대표(지분율 51%) 지분 일부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는 구조다. 경영권 인수에는 약 5000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전량 기준 기업가치는 8000억~9000억원으로 추산된다.

 

CVC캐피털은 스타비젼 주력 브랜드인 오렌즈가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오렌즈는 국내 콘택트렌즈와 컬러렌즈 시장 점유율이 각각 30%, 50%에 달하는 1위 브랜드다. 국내에선 안경사법상 콘택트렌즈를 안경사가 상주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한계가 뚜렷해 해외 시장에 공들여 왔다. 2019년 홍콩 1위 콘택트렌즈 판매 체인인 핑크아이콘을 인수했고, 일본에선 현지 의료기기업체와 합작사를 세워 시장에 뛰어들었다. 2018년 블랙핑크를 시작으로 뉴진스, 변우석 등 아이돌과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워 해외 인지도를 높였다.

 

스타비젼은 오렌즈 가맹사업뿐 아니라 100% 자회사 지오메디칼을 통해 렌즈 위탁생산까지 맡아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제품 품질을 높였다. 실적은 매년 좋아지고 있다. 2021년 첫 매출 1000억원을 넘긴 후 2023년 매출 1338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매출 15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CVC캐피털이 한국 시장에서 경영권 인수(바이아웃)에 나서는 건 2019년 여기어때 후 6년 만이다. 10조원에 달하는 아시아펀드를 보유한 CVC캐피털은 유독 한국 시장에서 성과가 없었다.

 

https://v.daum.net/v/20250116172706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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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무명의 더쿠 2025-01-16 18:43:00
    당근은 재밌는곳이야 참
  • 2. 무명의 더쿠 2025-01-16 18:44:19
    간단한 청소라는데 1시간도 안걸린다는데
    막상가면 개판임
    울동네 당근은 사무실 40평 2주에 한번
    1시간정도 걸린다면서 월 4만원준다고 하더라~~
    청소덬인데 진짜 청소를 얼마나 아랫급으로 보는지
    당근보면 진짜 잘알게됨ㅋㅋㅋㅋ
  • 3. 무명의 더쿠 2025-01-16 18:46:04
    ☞2덬 22 십중팔구 1시간 안에 안끝남^^
  • 4. 무명의 더쿠 2025-01-16 18:47:30
    그렇게 쉬우면 지들이 하지 20만원 뭐하러 써
  • 5. 무명의 더쿠 2025-01-16 18:48:17
    화장실청소만 해도 40분은 뚝딱 지나가는데
  • 6. 무명의 더쿠 2025-01-16 18:50:31
    ㅋㅋㅋㅋㅋㅋㅋㅁㅊ
  • 7. 무명의 더쿠 2025-01-16 18:53:31
    전문 청소업체 많은데 굳이 알바구하는거부터가 ㅋ 청소업체도 뭐하루종일 청소하냐고 새벽에 와서 사무실 청소하는거 주1회 월20부터 시작하던데
  • 8. 무명의 더쿠 2025-01-16 18:55:23
    진짜 코딱지만한 카페 마감청소할때도 한시간 반 두시간 걸리는데ㅋㅋㅋ과연ㅋㅋㅋㅋ 한시간에 끝날까
  • 9. 무명의 더쿠 2025-01-16 19:04:02
    우리집 화장실도 최소 30분인데
  • 10. 무명의 더쿠 2025-01-16 19:0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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