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효리, ♥이상순 앞에서 "연애하다 욕심 내려놔...외모 포기해야" (완벽한 하루)
5,111 40
2025.01.16 17:34
5,111 40
nxUMwp
이효리가 '찐' 연애 조언을 전했다.

16일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청취자들의 고민에 답하던 중 "효리 언니를 사랑하는 20대 소녀다. 이제 27살이 되었는데, 진지하게 연애해야 할 거 같다"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이효리는 "경험한 지 너무 오래돼서. 11년을 쉬었더니 가물가물하긴 한데. 일단 좋은 파트너를 만나지 못한 원인은 ‘욕심이 있다’ 같다. 얼굴이나 성격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다 가지기 힘들다. 밥을 맛있게 먹었으면 다이어트를 포기해야 한다. 어떻게 다 가지겠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효리 씨는 뭘 포기하셨나"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저는 욕심 좀 부렸다. 죄송한데 다 가져갔어요"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근데 27살이면 욕심부려도 될만한 나이"라고 말했다.이상순 역시 "경험을 많이 해보셔라"라고 조언하자, 이효리는 "상순 씨는 많이 하셨나"라고 역질문했다. 이상순은 "27살에 끝내줬다"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뭘 끝냈냐고요. 뭘 끝냈는지 이야기하세요"라고 캐물어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상순은 "저는 제가 그러지 못했다. 저는 첫사랑과 결혼했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이 많은 연애 경험을 해야 진짜를 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부류의 사람을 만나면, 그다음에는 내가 어떤 사람과 맞는지. 살다 보면 얼굴이 상관없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도 "욕심을 좀 내보다가, 점점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그럼 하나씩 내려놓기 시작하는 거다. 그때 첫 번째로 뭘 내려놓겠냐 하면, 저는 외모를 좀 내려놓는 것이, 편안할 것이다. 왜냐하면, 같이 살다 보면 중요하지 않다"라고 부연했다.

이를 듣던 이상순 "저는 외모, 내려놓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해 이효리의 웃음을 자아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27540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 1. 무명의 더쿠 2025-01-16 16:50:21
    ㄹㅇ (당사자성 발언
  • 2. 무명의 더쿠 2025-01-16 16:50:43

    자꾸 "모르게" 쳐다봄

  • 3. 무명의 더쿠 2025-01-16 16:50:56
    ㅋㅋㅋ아씨발개웃기네
  • 4. 무명의 더쿠 2025-01-16 16:54:24

    isfp도 똑같다... ㅋㅋ큐ㅠ

  • 5. 무명의 더쿠 2025-01-16 16:56:01
    같은 인피프로써 최소한...선톡(이것도 플러팅은 아님)정도는 하자 잉삐뿌들아 ㅠㅠㅠ
  • 6. 무명의 더쿠 2025-01-16 16:59:10

    아 시발... 나잖아

  • 7. 무명의 더쿠 2025-01-16 17:02:17
    뒷조사 ㅋㅋㅋㅋㅋㅋㅋㅋ
  • 8. 무명의 더쿠 2025-01-16 17:04:32
    ㅋㅋㅋㅋㅋㅋㄴㅇㄴ
  • 9. 무명의 더쿠 2025-01-16 17:06:24
    뒷조사/좋아요 누르기/유튜브로 타로보기 ㅋㅋㅋㅋㅋㅋㅋ그정도는 아니다 라고 말하고싶지만 진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무명의 더쿠 2025-01-16 17:07:42

    뒷조사는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무명의 더쿠 2025-01-16 17:10:01
    유튜브로 타로보기 나만 하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 12. 무명의 더쿠 2025-01-16 17:10:19
    영상으로 뭐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저게 플러팅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무명의 더쿠 2025-01-16 17:15:38
    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어케 플러팅이여
  • 14. 무명의 더쿠 2025-01-16 17:26:34
    옷 예쁘게 입기
  • 15. 무명의 더쿠 2025-01-16 17:32:29

    맞춤법검사 하고 보내기 나자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하는 산뜻촉촉 바디 테라피! <모링가 모이스처 바디로션> 체험 이벤트 375 01.27 36,0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80,0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49,0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69,5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219,2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63,0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19,8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26,3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74,7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35,559
2620973 이슈 영화 파묘 MZ무당 김고은, 이도현 착장 정보 모음 (ㅅㅍ) 23:35 161
2620972 이슈 야무지게 짐 잘챙기고 탈출한 에어부산 일부 탑승객들 11 23:33 1,523
2620971 유머 미국의 15남매 가족.jpg 5 23:32 785
2620970 이슈 제2의 내란이 안생기게 하는 확실한 방법.jpg 40 23:31 1,758
2620969 이슈 풀캠으로 보니 아무래도 긴장했던 듯한 지락실 합동무대 이은지.twt 1 23:30 872
2620968 이슈 한국인들의 '왕실 노관심' 현상...jpg 143 23:29 6,493
2620967 이슈 우리나라 100대 재벌 중 30명이 진주시 지수면 지수초 출신이다. 지금의 지수초는 새곳으로 이전하고 옛 지수초등학교로 남아 있고, 현재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12 23:27 1,651
2620966 이슈 이상하게 요즘 시국과 너무나 잘 맞아떨어진 한국천만영화 2개 28 23:26 3,266
2620965 유머 파묘 화림으로 변신했던 펭수 6 23:23 2,107
2620964 유머 한국인의 새해 2 23:22 716
2620963 이슈 실시간 파리 발렌티노 패션쇼 소녀시대 윤아 게티짤.jpg (추가) 65 23:21 5,286
2620962 유머 개인적으로 2024년도 좋았던 시상식은 '제2회 핑계고 시상식' 아닐까 함 13 23:20 1,885
2620961 이슈 에어부산 화제에 대하여.blind 19 23:20 3,615
2620960 이슈 [KBO] 불닭을 오른팔에 타투로 새기겠다는 외국인 선수 11 23:19 1,949
2620959 이슈 전태일 열사 동생 전태삼, 2024년 12월 3일 또다시 계엄의 복판에 서다 28 23:18 2,340
2620958 이슈 라이브 ㄹㅇ 개쩌는 최근 태양 눈코입 라이브영상 (프랑스 자선행사) 8 23:17 662
2620957 이슈 JTBC 드라마 역대 시청률 업뎃 21 23:16 2,015
2620956 이슈 데뷔곡 라타타로 가요대제전 무대한 (여자)아이들 4 23:15 623
2620955 유머 친구랑 꿈의 메뉴를 먹으러 감 7 23:14 3,075
2620954 이슈 설연휴 벌어졌던 역대급 경악스러운 실종사건.jpg 40 23:12 8,73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