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효리, ♥이상순 앞에서 "연애하다 욕심 내려놔...외모 포기해야" (완벽한 하루)
7,646 40
2025.01.16 17:34
7,646 40
nxUMwp
이효리가 '찐' 연애 조언을 전했다.

16일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청취자들의 고민에 답하던 중 "효리 언니를 사랑하는 20대 소녀다. 이제 27살이 되었는데, 진지하게 연애해야 할 거 같다"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이효리는 "경험한 지 너무 오래돼서. 11년을 쉬었더니 가물가물하긴 한데. 일단 좋은 파트너를 만나지 못한 원인은 ‘욕심이 있다’ 같다. 얼굴이나 성격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다 가지기 힘들다. 밥을 맛있게 먹었으면 다이어트를 포기해야 한다. 어떻게 다 가지겠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효리 씨는 뭘 포기하셨나"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저는 욕심 좀 부렸다. 죄송한데 다 가져갔어요"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근데 27살이면 욕심부려도 될만한 나이"라고 말했다.이상순 역시 "경험을 많이 해보셔라"라고 조언하자, 이효리는 "상순 씨는 많이 하셨나"라고 역질문했다. 이상순은 "27살에 끝내줬다"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뭘 끝냈냐고요. 뭘 끝냈는지 이야기하세요"라고 캐물어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상순은 "저는 제가 그러지 못했다. 저는 첫사랑과 결혼했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이 많은 연애 경험을 해야 진짜를 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부류의 사람을 만나면, 그다음에는 내가 어떤 사람과 맞는지. 살다 보면 얼굴이 상관없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도 "욕심을 좀 내보다가, 점점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그럼 하나씩 내려놓기 시작하는 거다. 그때 첫 번째로 뭘 내려놓겠냐 하면, 저는 외모를 좀 내려놓는 것이, 편안할 것이다. 왜냐하면, 같이 살다 보면 중요하지 않다"라고 부연했다.

이를 듣던 이상순 "저는 외모, 내려놓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해 이효리의 웃음을 자아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27540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395 00:07 8,8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6,9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97,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75,0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66,7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7,9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9,4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2,7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38,7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634 기사/뉴스 [단독] 한덕수, 헌법재판관 청문회 요청 미루고 각하 주장‥"고의 지연 꼼수" 비판 1 12:06 100
346633 기사/뉴스 한덕수, 보수진영 지지율 29%…김문수 제치고 1위 16 11:57 546
346632 기사/뉴스 'RC/27 10.39' 이정후의 생산성, MVP 오타니 넘었다 [IS 포커스] 2 11:57 111
346631 기사/뉴스 현실판 GTA? "도봉역 벤츠, 경찰차 뚫으려 난동" 2 11:56 342
346630 기사/뉴스 쯔양이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거부하고 돌아갔다고 나오는데, 피해자보호도 전혀 하지 않고 뭔가 문제가 있었나싶은분위기 10 11:56 1,719
346629 기사/뉴스 [단독] 문재인 전 대통령, 25일 국회 온다…퇴임 후 두 번째 서울 방문 14 11:54 1,641
346628 기사/뉴스 박재정, 24일 라이브 앨범 발매…프로미스나인 백지헌 힘 보탠다 11:54 126
346627 기사/뉴스 강남 미용실서 선불금 5억 원 먹튀…디자이너 임금도 밀려 39 11:52 1,873
346626 기사/뉴스 인천 부평역 앞 땅꺼짐‥"안전진단 실시" 5 11:47 959
346625 기사/뉴스 ‘극단 선택’ 광주 북구 30대 공무원..."부서장, 구의원, 민원인 힘들게" 유서 고충’ 토로 9 11:45 1,195
346624 기사/뉴스 "오타니가 와도 못 칠 것 같았다" 11K 고영표 '신들린 체인지업' 향한 최원준의 찬사 2 11:44 320
346623 기사/뉴스 오늘자 아이브 장원영 이니스프리 팝업 포토콜 30 11:43 1,679
346622 기사/뉴스 강민경, 뭘 하든 예쁜데 “여친샷 찍어주는 사람 n년째 이해리뿐” 한탄 2 11:40 1,696
346621 기사/뉴스 "한반도 포함 하나의 전쟁구역 만들자"... 일, 미국에 제안 '파문' 38 11:40 1,176
346620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에 8명 진출…서류심사서 3명 탈락 155 11:37 12,733
346619 기사/뉴스 용인 일가족 5명 살해한 50대 가장…수억원대 사기 혐의 피의자였다 13 11:36 2,138
346618 기사/뉴스 최상목 “마은혁 미임명, 국무회의 작동시키기 위한 것” 33 11:35 1,383
346617 기사/뉴스 12·3 직후 휴대전화 바꾼 최상목…"위증 의도 없어, 날짜 기억 못했다" 23 11:29 1,310
346616 기사/뉴스 “성욕 채우려고”…우체국 여직원에게 사용한 콘돔 보낸 日 남성 체포 11 11:26 1,591
346615 기사/뉴스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된 신생아...부모는 '혐의없음' 222 11:22 16,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