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떤 강압도 없었다”…공조본, ‘관저 출입 공문 위조 의혹’ 반박
4,446 3
2025.01.16 17:33
4,446 3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으로 구성된 공조본은 16일 “55경비단장이 부대원에게 연락해 관인을 가져왔고 그 관인을 국수본 수사관에게 건네주며 찍으라고 했다”며 “55경비단장이 보는 바로 앞에서 동의를 받아 간인과 날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윤석열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른바 ‘관저 출입 공문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공조본이 55경비단장에게 관저 출입을 승인해달라고 요구하자 이를 55부대장이 ‘내 권한이 아니’라며 거부했지만 공조본의 강요·강압에 어쩔 수 없이 공문에 관인을 찍었다는 것이다. 대리인단은 “55부대장(수방사 55경비단)의 출입 승인 공문은 부대장 관인을 탈취해서 만든 ‘셀프 승인 공문’, ‘위조 공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공조본은 “공조본은 55경비단장을 수사기관으로 소환한 사실이 없다”며 “국수본 수사관들이 55경비단장과 사전에 면담을 요청하고 공수처 수사관과 함께 국방부를 방문해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입회 하에 군사기지법상 보호구역 출입허가를 요청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55경비단장은 군사기지법 상 보호구역 출입허가를 요청하는 공수처와 국수본의 각 공문을 충분히 열람하고 이해했다”며 “공조본 수사관들이 있는 자리에서 상급부대 법무담당자와 통화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얻어 이를 허가했고 어떤 압박이나 강압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역시 사실이 아니라는 설명을 한 바 있다. 공수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상황을 놓고 볼 때 강압적이라든지 의사에 반한 행동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2663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36 04.13 33,3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1,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87,0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0,9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50,1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9,5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0,8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8,4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8,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60,1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7048 기사/뉴스 美 '韓 민감국가' 결국 발효…'외교 참사' 정부 속수무책 10 12:20 277
2687047 기사/뉴스 [속보] 6월 14일 서울서 `15만명 이상 참여` 퀴어퍼레이드…"장소 물색 중" 19 12:17 505
2687046 기사/뉴스 리조, 컴백 무대에서 의상으로 트럼프 저격… “TARIFFIED(관세에 질렸다)” 12:16 422
2687045 기사/뉴스 하정우 27억에 산 ‘한강 뷰’ 집…샤이니 민호 50억에 매입 4 12:15 932
2687044 기사/뉴스 하이라이트, 비스트 로고 공개…의미심장 스페셜 필름  2 12:14 637
2687043 정보 작년 총선(2024) 이후 인터뷰에서 국힘 주호영이 말하는 민주당과 국힘의 차이점 10 12:14 633
2687042 유머 11년동안 강아지 산책을 허락받지못해서 처음으로 몰래 데려간 야구선수 4 12:14 1,193
2687041 기사/뉴스 '춘봉 첨지 아빠' 송하빈, SSG 랜더스 시구자로 발탁 13 12:14 925
2687040 유머 이재명 "하나 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2:13 1,112
2687039 이슈 리디 BL 소설 ➡️ 뮤지컬 캐스팅 공개 17 12:12 1,117
2687038 이슈 [단독] '가격 인상' 지코바, 브라질산 닭고기 국내산으로 '적발' 39 12:12 1,414
2687037 이슈 새벽에 길에서 혼자 벌벌 떠시는 할머니를 본 배달원의 반응 6 12:12 1,182
2687036 이슈 자기 집 마당 의자에 낀 작은 새를 구조한 사람 5 12:12 624
2687035 기사/뉴스 '기안장' 지예은 "월드스타 BTS 진, 옆에 있다가 욕먹을까봐 거리 뒀다" 11 12:11 927
2687034 이슈 홍백 출연했다가 기네스 기록 보유자 된 아이돌 6 12:08 1,621
2687033 이슈 오늘자 BTS 진-기안84-지예은 24 12:08 1,999
2687032 기사/뉴스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생 치고 달아난 50대 경찰 추궁에 음주운전 시인…피해 학생 의식불명 14 12:07 915
2687031 이슈 [MLB] 오타니 쇼헤이 시즌 5호 홈런 1 12:07 256
2687030 기사/뉴스 BTS 진 "'기안장' 출연 후 시상식서 상받았을 때보다 연락 2배" 10 12:06 1,175
2687029 정보 토스 행퀴 6 12:06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