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떤 강압도 없었다”…공조본, ‘관저 출입 공문 위조 의혹’ 반박
4,378 3
2025.01.16 17:33
4,378 3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으로 구성된 공조본은 16일 “55경비단장이 부대원에게 연락해 관인을 가져왔고 그 관인을 국수본 수사관에게 건네주며 찍으라고 했다”며 “55경비단장이 보는 바로 앞에서 동의를 받아 간인과 날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윤석열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른바 ‘관저 출입 공문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공조본이 55경비단장에게 관저 출입을 승인해달라고 요구하자 이를 55부대장이 ‘내 권한이 아니’라며 거부했지만 공조본의 강요·강압에 어쩔 수 없이 공문에 관인을 찍었다는 것이다. 대리인단은 “55부대장(수방사 55경비단)의 출입 승인 공문은 부대장 관인을 탈취해서 만든 ‘셀프 승인 공문’, ‘위조 공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공조본은 “공조본은 55경비단장을 수사기관으로 소환한 사실이 없다”며 “국수본 수사관들이 55경비단장과 사전에 면담을 요청하고 공수처 수사관과 함께 국방부를 방문해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입회 하에 군사기지법상 보호구역 출입허가를 요청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55경비단장은 군사기지법 상 보호구역 출입허가를 요청하는 공수처와 국수본의 각 공문을 충분히 열람하고 이해했다”며 “공조본 수사관들이 있는 자리에서 상급부대 법무담당자와 통화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얻어 이를 허가했고 어떤 압박이나 강압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역시 사실이 아니라는 설명을 한 바 있다. 공수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상황을 놓고 볼 때 강압적이라든지 의사에 반한 행동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2663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26 04.13 22,0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5,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0,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6,8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2,3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9,2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048 기사/뉴스 "이 노래 제목이 이렇게 바뀐다고?" K-POP 제목 영어 번역 모음 14:57 152
346047 기사/뉴스 [속보]尹 첫 내란 재판서 모두진술 종료…총 79분 2 14:57 140
346046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진, 넷플 1위 찍고 '본업' 컴백…"5월 발매 목표" [공식입장] 9 14:47 493
346045 기사/뉴스 "매일 후회"…지적장애 초등생 아들 살해한 친모의 최후진술 12 14:45 1,150
346044 기사/뉴스 "살다 살다 이 정도는 처음"…코로나도 버틴 자영업자들 최악 상황에 '비명' 26 14:44 1,537
346043 기사/뉴스 지승현, 고향 안동 위해 '산불재난 극복 캠페인' 내레이션 2 14:42 505
346042 기사/뉴스 공명, 데뷔 12년 만 첫 한국 단독 팬미팅…5월 24일 개최 14:42 283
346041 기사/뉴스 우주소녀 출신 이루다, 장신영 딸 된다...‘태양을 삼킨 여자’ 출연 확정 [공식] 9 14:41 1,134
346040 기사/뉴스 [속보] 尹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일부러 사진 찍으려 담 넘었다" 334 14:41 10,351
346039 기사/뉴스 '하이퍼나이프' 설경구 "죽어가는 데 멀쩡하면 쪽팔려, 10kg 감량" [MD인터뷰②] 2 14:40 570
346038 기사/뉴스 [속보]尹 "국회 봉쇄? 난센스…국회 못 들어간 사람 없어" 74 14:40 1,812
346037 기사/뉴스 경찰, 故 장제원 사건 결과발표 안 한다…수사 중단 15 14:40 1,112
346036 기사/뉴스 무너진 삶, 침묵한 플랫폼…'사이버 렉카' 법으로 막는다 10 14:37 727
346035 기사/뉴스 '독수리..' 엄지원·안재욱, 커플송 OST '당신은 누구시길래' 음원 발매 전 화제 1 14:34 255
346034 기사/뉴스 더블랙레이블, 공식 스토어 오픈..박보검→로제 굿즈 만난다 2 14:32 481
346033 기사/뉴스 '굿데이', 2.7% 최저 시청률로 퇴장…김수현 통편집 3 14:31 563
346032 기사/뉴스 성희롱 등으로 징계받자 "소고기 원산지 속여" 허위 신고한 호텔 조리사 2 14:31 553
346031 기사/뉴스 억울하게 욕먹은 빠니보틀 “위고비 홍보한 적 없다” 부작용 호소 11 14:30 2,340
346030 기사/뉴스 미야오, 5월 12일 컴백…28일 선공개곡 발매 [공식] 4 14:16 322
346029 기사/뉴스 지브리 유행 끝나고 이번에는 바비?…"피규어처럼 만들어줘" 6 14:15 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