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조선대 농구부 억대 회비 깜깜이 현금 인출…선수 개인 지원금도 빼돌렸나?
3,441 5
2025.01.16 17:28
3,441 5

유명 감독이 이끄는 조선대학교 농구부의 소속 학생 선수 10여 명은 지난 한 해 동안 1억 5천만 원이 넘는 회비를 냈지만 수천만 원이 현금으로 인출되는가 하면 정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회비를 제때 내지 못할 경우 농구부 지도자나 학부모 총무로부터 회비 입금을 독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과도한 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아들의 농구를 중단시켰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아들 농구를 시작하면서 후회를 많이 했다. 끝까지 돈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농구판"이라며 "아들에게 너무 힘들다고 얘기했다. 돈이 너무 많이 드니까"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2024년 2월 말 기준 총 17명의 학생이 농구부 활동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오는 2월 졸업을 앞둔 학생을 포함해 기존 인원에서 5명밖에 남지 않았다. 이 중 지난해 입학한 농구부 소속 체육학과 특기생 3명은 모두 활동을 중단했다.



조선대 농구부의 회비를 둘러싼 부조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농구부 지도자들이 학생 선수 개인에게 지급되는 각종 지원비를 가로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농구부 소속인 학생 F씨는 "내 명의의 통장에 있는 카드랑 이런 걸 다 가져갔다. 입금된 돈은 현금 인출된다. 현금화해서 코치님이 감독님한테 드리는 걸로 안다"며 "조선대 체육실, KBL(대한농구협회), 광주시농구협회에서도 선수 개인에게 돈이 들어오는데 제가 한번도 사용한 적 없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8139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ALL 100%! 올백 미백 <블레미샷 크림> 체험 이벤트 335 03.17 14,7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10,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80,9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42,7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35,4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29,7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76,6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38,6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6,1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69,9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906 이슈 단 한번도 차인 적 없는 홍진경의 연애 비법.jpg 10:41 250
2663905 기사/뉴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핵무장 말 안하는 李…언제부터 美말 들었나" [한판승부] 2 10:40 74
2663904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정답(2개) 10:40 46
2663903 이슈 [속보] 최 대행 “헌재 결정 존중·수용해 주시길…국민께 간곡히 호소” 50 10:39 731
2663902 이슈 윤석렬 끌어내리면 그 즉시 세상이 완전히 바뀔 거라 기대하겠지만 사실은 브레이크를 거는 것 뿐이지 원점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것도 새겨두어야 큰 실망이 없을 것. 11 10:38 315
2663901 기사/뉴스 라이즈, 예능형 콘텐츠 ‘WE RIIZE’…‘우당탕탕 추격전’ 온다 1 10:38 179
2663900 기사/뉴스 [금융이슈] MG손보의 끝없는 매각 좌초...새 주인 찾기 난항에 청산 가능성까지 2 10:38 95
2663899 기사/뉴스 [단독] 김수현 측, 김새론 사진 공개에 돌변 "법적조치"→"협의 의사" 12 10:38 1,503
2663898 기사/뉴스 [속보] 최 대행, 방통위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9번째 거부권 16 10:37 352
2663897 유머 좀도둑을 광고에 활용하는 일본 성인용품 가게 3 10:36 538
2663896 기사/뉴스 헌재 무소식이 이상징후?...여권 내 '각하 기대감' 확산 27 10:35 1,280
2663895 기사/뉴스 혜리, 첫 번째 단독 팬미팅 투어 [공식] 2 10:35 444
2663894 이슈 제니콘 참석할 겸 한국 여행 중인 마이크 윌 메이드 잇 1 10:34 733
2663893 이슈 트럼프의 캐나다 지랄에서 상징성이 커진 만남 10:34 339
2663892 기사/뉴스 펜타곤 우석, 배우로 새 도약…프로필 사진 공개 9 10:34 543
2663891 기사/뉴스 한동훈 "이재명에 자신이 없다. 질 자신" 105 10:33 1,908
2663890 기사/뉴스 엔플라잉, 2년만 완전체 단독 콘서트 개최…새로운 2막 포문 10:32 172
2663889 이슈 [2차 티저] 류수영 vs 파브리, 당신의 셰프는 누구입니까? | 〈길바닥 밥장사〉 3 10:32 190
2663888 기사/뉴스 '2조클럽 목전' DB손보 직원들, 연봉의 45% 성과급으로 받는다 10:31 194
2663887 이슈 최강욱: 동훈아 머리 벗고 인사해야지 10 10:31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