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조선대 농구부 억대 회비 깜깜이 현금 인출…선수 개인 지원금도 빼돌렸나?

무명의 더쿠 | 01-16 | 조회 수 2306

유명 감독이 이끄는 조선대학교 농구부의 소속 학생 선수 10여 명은 지난 한 해 동안 1억 5천만 원이 넘는 회비를 냈지만 수천만 원이 현금으로 인출되는가 하면 정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회비를 제때 내지 못할 경우 농구부 지도자나 학부모 총무로부터 회비 입금을 독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과도한 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아들의 농구를 중단시켰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아들 농구를 시작하면서 후회를 많이 했다. 끝까지 돈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농구판"이라며 "아들에게 너무 힘들다고 얘기했다. 돈이 너무 많이 드니까"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2024년 2월 말 기준 총 17명의 학생이 농구부 활동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오는 2월 졸업을 앞둔 학생을 포함해 기존 인원에서 5명밖에 남지 않았다. 이 중 지난해 입학한 농구부 소속 체육학과 특기생 3명은 모두 활동을 중단했다.



조선대 농구부의 회비를 둘러싼 부조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농구부 지도자들이 학생 선수 개인에게 지급되는 각종 지원비를 가로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농구부 소속인 학생 F씨는 "내 명의의 통장에 있는 카드랑 이런 걸 다 가져갔다. 입금된 돈은 현금 인출된다. 현금화해서 코치님이 감독님한테 드리는 걸로 안다"며 "조선대 체육실, KBL(대한농구협회), 광주시농구협회에서도 선수 개인에게 돈이 들어오는데 제가 한번도 사용한 적 없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81395?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1000만부 신화! 원작 소설 작가도 인정한 애니메이션! <퇴마록>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알파 연희점 영업종료 안내 (연희동) 2/18까지 고급펜, 화방 및 각종 물품 50~60%(일부 품목 제외) 할인
    • 14:50
    • 조회 35
    • 이슈
    • 여친 보고 제발 발 좀 씻으라고 애원하는 중티남친 "얼굴 그렇게 예뻐서 어떻게 발!냄새!나!"
    • 14:46
    • 조회 1129
    • 이슈
    8
    • 진짜 사람이 3일은 푹 쉬어야 좀 손이 가는 집밥요리, 새로운 취미 재료 구입이나 새로운 식당 방문, 2시간 이상 드는 집 정리, 책읽기, 집에서 영화 보기 등을 할 여유가 생기는구나.....twt
    • 14:46
    • 조회 876
    • 이슈
    10
    • 폼페이 도로
    • 14:45
    • 조회 393
    • 유머
    3
    • 화나면 눈물부터 나온다는 F 90% 민니.twt
    • 14:44
    • 조회 330
    • 이슈
    3
    • 도둑이랑 연애하면 확실히 이건 좋음
    • 14:43
    • 조회 741
    • 유머
    1
    • 김재중 "난 장가가기 글렀어;;;"
    • 14:43
    • 조회 1041
    • 유머
    6
    • 재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 솔로 노래...
    • 14:43
    • 조회 355
    • 이슈
    1
    • 샤이니 태민 반려묘 꿍댕이 새해인사
    • 14:42
    • 조회 465
    • 유머
    • 우즈(조승연)가 원래 엑소 백현 주고싶어서 만들었었다는 솔로곡
    • 14:42
    • 조회 501
    • 이슈
    4
    • 만약 NCT WISH가 같은 반에 있다면, 여러분 각자는 어떤 역할을 맡겠습니까?
    • 14:42
    • 조회 172
    • 이슈
    2
    • 앤드류 안 감독 <결혼 피로연> 티저 포스터 보웬 양, 릴리 글래드스톤, 켈리 마리 트랜, 한기찬, 조안 첸, 윤여정 출연
    • 14:42
    • 조회 523
    • 이슈
    2
    • 또 개열받는거 가지고 나타난 김해준 성수동 편집샵 사장님
    • 14:41
    • 조회 1138
    • 이슈
    1
    • 옹성우 "워너원 재결합하면 당연히 참여…음악 활동 하고파"
    • 14:36
    • 조회 744
    • 기사/뉴스
    8
    • 엄마 때문에 눈 부시다는 홍성흔 아들
    • 14:35
    • 조회 1961
    • 이슈
    12
    • 최근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연예인 반려견
    • 14:33
    • 조회 4723
    • 이슈
    23
    • 신비로운 정치 스탠스의 연예인.jpg
    • 14:31
    • 조회 4335
    • 유머
    49
    • 내동댕이 뜻을 모르는 세븐틴 조슈아.jpg
    • 14:31
    • 조회 1466
    • 유머
    5
    • '의사 파업 직격탄'…숨죽이고 있던 그들이 돌아온다
    • 14:30
    • 조회 1840
    • 기사/뉴스
    9
    • [KBO] 진짜 열일하는 거 같은 한화이글스 유튜브 팀
    • 14:29
    • 조회 1116
    • 이슈
    1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