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조선대 농구부 억대 회비 깜깜이 현금 인출…선수 개인 지원금도 빼돌렸나?
1,378 5
2025.01.16 17:28
1,378 5

유명 감독이 이끄는 조선대학교 농구부의 소속 학생 선수 10여 명은 지난 한 해 동안 1억 5천만 원이 넘는 회비를 냈지만 수천만 원이 현금으로 인출되는가 하면 정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회비를 제때 내지 못할 경우 농구부 지도자나 학부모 총무로부터 회비 입금을 독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과도한 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아들의 농구를 중단시켰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아들 농구를 시작하면서 후회를 많이 했다. 끝까지 돈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농구판"이라며 "아들에게 너무 힘들다고 얘기했다. 돈이 너무 많이 드니까"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2024년 2월 말 기준 총 17명의 학생이 농구부 활동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오는 2월 졸업을 앞둔 학생을 포함해 기존 인원에서 5명밖에 남지 않았다. 이 중 지난해 입학한 농구부 소속 체육학과 특기생 3명은 모두 활동을 중단했다.



조선대 농구부의 회비를 둘러싼 부조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농구부 지도자들이 학생 선수 개인에게 지급되는 각종 지원비를 가로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농구부 소속인 학생 F씨는 "내 명의의 통장에 있는 카드랑 이런 걸 다 가져갔다. 입금된 돈은 현금 인출된다. 현금화해서 코치님이 감독님한테 드리는 걸로 안다"며 "조선대 체육실, KBL(대한농구협회), 광주시농구협회에서도 선수 개인에게 돈이 들어오는데 제가 한번도 사용한 적 없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8139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619 01.15 40,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8,7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00,3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72,7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40,7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40,0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97,7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96,3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50,3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90,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7675 이슈 팬클럽 회장 결혼식에 가서 울어버린 송승헌 19:52 76
2607674 기사/뉴스 "여사님 이놈들 잡아넣어야 합니다."…명태균 국정개입 의혹 뚜렷 19:52 25
2607673 이슈 23년의 추적, 여섯 여인과 한 남자, 영남 부녀자 6연쇄 실종 사건 | 그알 예고 19:50 220
2607672 이슈 2024년 5대 백화점 거래액 순위.jpg 1 19:49 386
2607671 이슈 260만원짜리 명품니트 궁금해서 직접 떠본 사람 13 19:48 1,025
2607670 기사/뉴스 스카이데일리의 중국 간첩 사진, 알고 보니 2016년 중국 선원들 <스카이데일리>의 가짜뉴스 전파 10 19:47 518
2607669 이슈 짜파게티가 탄생하게 된 계기 7 19:47 1,113
2607668 이슈 100년 전 쯤 서구 미인 기준...jpg 11 19:47 1,436
2607667 이슈 [단독] 윤 대통령 쪽 “비무장 출동, 부상자 없어 국헌문란 아냐”…체포적부심서 주장 13 19:46 598
2607666 정보 [의뢰자×GS25] 3단 위로 도시락 함박 에그 4500원 4 19:46 844
2607665 이슈 음반 제외하고 만점인 보넥도 엠카 점수 5 19:46 459
2607664 이슈 정희원 교수님 저속노화 식단 5종 전부 출시완료 23 19:45 1,503
2607663 이슈 식당갔는데 이렇게 써있다면? 16 19:45 1,001
2607662 이슈 에스파 공계 카리나: 난 .. 괜찮아 5 19:44 677
2607661 정보 유투브 의뢰자 만든 GS25 파김치 실비김치 도시락 출시 12 19:44 1,507
2607660 이슈 액정이 고화질인지 확인하는 방법 27 19:44 958
2607659 기사/뉴스 [단독] 윤 측, 헌재 2차 답변서엔 "계엄 최소 며칠 갈 줄 알아" 13 19:44 1,064
2607658 이슈 오늘 엠카 1위 앵콜에서 6명 파트 혼자서 부르는 보넥도 명재현.twt 6 19:44 390
2607657 기사/뉴스 "푸틴, 전 세계 여객기 노린 '테러' 준비 중"…섬뜩한 경고, 무슨 일? 3 19:44 627
2607656 이슈 [풀영상] 윤석열 측 변론 1시간 넘어가자... 결국 휴정 선언한 헌법재판소 4 19:43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