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조선대 농구부 억대 회비 깜깜이 현금 인출…선수 개인 지원금도 빼돌렸나?
2,306 5
2025.01.16 17:28
2,306 5

유명 감독이 이끄는 조선대학교 농구부의 소속 학생 선수 10여 명은 지난 한 해 동안 1억 5천만 원이 넘는 회비를 냈지만 수천만 원이 현금으로 인출되는가 하면 정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회비를 제때 내지 못할 경우 농구부 지도자나 학부모 총무로부터 회비 입금을 독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과도한 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아들의 농구를 중단시켰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아들 농구를 시작하면서 후회를 많이 했다. 끝까지 돈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농구판"이라며 "아들에게 너무 힘들다고 얘기했다. 돈이 너무 많이 드니까"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2024년 2월 말 기준 총 17명의 학생이 농구부 활동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오는 2월 졸업을 앞둔 학생을 포함해 기존 인원에서 5명밖에 남지 않았다. 이 중 지난해 입학한 농구부 소속 체육학과 특기생 3명은 모두 활동을 중단했다.



조선대 농구부의 회비를 둘러싼 부조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농구부 지도자들이 학생 선수 개인에게 지급되는 각종 지원비를 가로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농구부 소속인 학생 F씨는 "내 명의의 통장에 있는 카드랑 이런 걸 다 가져갔다. 입금된 돈은 현금 인출된다. 현금화해서 코치님이 감독님한테 드리는 걸로 안다"며 "조선대 체육실, KBL(대한농구협회), 광주시농구협회에서도 선수 개인에게 돈이 들어오는데 제가 한번도 사용한 적 없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8139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톤결광 NEW 겔 토너패드 2종 체험 이벤트 464 01.25 48,1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70,0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41,1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63,4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208,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60,8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19,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25,4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70,9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31,0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762 기사/뉴스 '의사 파업 직격탄'…숨죽이고 있던 그들이 돌아온다 4 14:30 579
331761 기사/뉴스 "캐럿은 정의할 수 없는, 사랑"…원우·민규, '디아이콘'의 진심 1 14:24 201
331760 기사/뉴스 미국 보수 유튜버들, “백악관 정식 출입 언론”으로 인정 47 14:06 2,406
331759 기사/뉴스 나경원 "조기 대선 운운에 설 민심 매서워…다들 잿밥에만 관심" 34 14:02 1,850
331758 기사/뉴스 에어부산 화재 원인은 '보조배터리?'…선반 속 물체 두고 증언 이어져 17 13:58 3,181
331757 기사/뉴스 200m 상공서 여객기 비상구 개방 30대..."7억 배상" 25 13:38 4,851
331756 기사/뉴스 이동욱 “시청자들에게 섭섭, 영화 ‘하얼빈’ 왜 보러 안 와?”(핑계고) 372 13:29 31,024
331755 기사/뉴스 민주 한정애 "가짜뉴스 처벌·손해배상 강화 법안 발의" 14 13:24 1,064
331754 기사/뉴스 SNS 인플루언서, 백악관 기자실 진출한다…"출입자격 부여" 25 13:01 3,501
331753 기사/뉴스 박지원, 윤 대통령 향해 “영부인 걱정 말라…그곳으로 갈 것” 25 13:00 1,835
331752 기사/뉴스 민주, 김 여사 녹취 공개…"극우나 극좌 없어져야" "극우들 미쳤다" 26 12:58 5,096
331751 기사/뉴스 보수 유튜버들, ‘정식 출입기자’ 된다…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 취재 허용한 백악관 28 12:58 2,176
331750 기사/뉴스 코요태 신지 "어디가서 예쁨 받는 스타일 아냐" 셀프디스 1 12:24 1,531
331749 기사/뉴스 “매니저랑 사귀지?”…아이돌 철제 봉으로 폭행한 소속사 대표 46 12:22 8,319
331748 기사/뉴스 아홉(AHOF)이 전하는 설날 인사🐍 12:11 694
331747 기사/뉴스 작두 탄 이찬원, 경기결과 모조리 다 맞췄다('뽈룬티어') 5 12:11 2,426
331746 기사/뉴스 [단독] 일본에 첫 윤봉길 추모관 9 12:05 2,125
331745 기사/뉴스 키오프, 유럽 대형 공연 선다! 'Sziget Festival' 출격 1 11:51 957
331744 기사/뉴스 美국방부 "한미훈련, 트럼프 판단 따라 달라질 수도" 2 11:41 1,171
331743 기사/뉴스 [단독]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일동, 尹에 편지 전달…"대통령 영원히 기억할 것" 102 11:37 3,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