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조선대 농구부 억대 회비 깜깜이 현금 인출…선수 개인 지원금도 빼돌렸나?
3,603 5
2025.01.16 17:28
3,603 5

유명 감독이 이끄는 조선대학교 농구부의 소속 학생 선수 10여 명은 지난 한 해 동안 1억 5천만 원이 넘는 회비를 냈지만 수천만 원이 현금으로 인출되는가 하면 정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회비를 제때 내지 못할 경우 농구부 지도자나 학부모 총무로부터 회비 입금을 독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과도한 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아들의 농구를 중단시켰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아들 농구를 시작하면서 후회를 많이 했다. 끝까지 돈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농구판"이라며 "아들에게 너무 힘들다고 얘기했다. 돈이 너무 많이 드니까"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2024년 2월 말 기준 총 17명의 학생이 농구부 활동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오는 2월 졸업을 앞둔 학생을 포함해 기존 인원에서 5명밖에 남지 않았다. 이 중 지난해 입학한 농구부 소속 체육학과 특기생 3명은 모두 활동을 중단했다.



조선대 농구부의 회비를 둘러싼 부조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농구부 지도자들이 학생 선수 개인에게 지급되는 각종 지원비를 가로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농구부 소속인 학생 F씨는 "내 명의의 통장에 있는 카드랑 이런 걸 다 가져갔다. 입금된 돈은 현금 인출된다. 현금화해서 코치님이 감독님한테 드리는 걸로 안다"며 "조선대 체육실, KBL(대한농구협회), 광주시농구협회에서도 선수 개인에게 돈이 들어오는데 제가 한번도 사용한 적 없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8139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627 03.17 72,4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78,6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62,0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96,9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39,0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7,5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21,5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5,4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5,2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11,8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908 기사/뉴스 '데뷔 D-1' 뉴비트, 역대급 포스..'Flip the Coin' MV 티저 공개 12:27 60
340907 기사/뉴스 2호선 탈선으로 운행 멈춘 홍대∼서울대입구에 버스 11대 투입 3 12:25 520
340906 기사/뉴스 [뉴스 영상] 조진웅도 11억…연예인 거액 추징, 왜? 16 12:07 810
340905 기사/뉴스 "헌재 9인 완전체 구성 방해한 '한덕수 탄핵소추' '인용 결정' 돼야" 38 11:57 1,421
340904 기사/뉴스 美 그랜드캐니언 여행 한국인 여성 3명 실종…10일째 연락 두절(종합) 15 11:32 3,249
340903 기사/뉴스 김앤장 출신 변호사 "뉴진스, 법원마저 무시하고 혐한 발언..꿈에서 깨라" 39 11:27 2,680
340902 기사/뉴스 [단독]최여진, 결혼 날짜 잡았다..'7살 연상' ♥예비 신랑과 '동상이몽2' 합류 424 11:20 34,742
340901 기사/뉴스 굥 페북함 "산불 피해자 진심으로 위로" 22 11:13 1,225
340900 기사/뉴스 [속보] 박찬대 "내일부터 광화문 천막당사…尹 파면까지 광장서 싸울것" 30 11:10 1,185
340899 기사/뉴스 3040 여야의원 8명 "미래세대 부담 키우는 연금개혁안 반대" 2 11:06 1,001
340898 기사/뉴스 '엄마 가방' 아니었어?…"웃돈 2배 줘도 못 사요" 인기 폭발 15 11:03 6,754
340897 기사/뉴스 [속보]중대본 "산청·의성·울주 등 동시 산불로 축구장 4천600개 크기 산림 3천286㏊ 소실"…1천500여명 임시 대피소 이동 2 10:35 891
340896 기사/뉴스 [속보] 서울교통공사 "2호선 까치산역∼신도림역 운행 추가 중지" 23 10:32 4,566
340895 기사/뉴스 가출 여중생 집단 성폭행…"중1인데 성병에 트라우마까지" 21 10:27 1,812
340894 기사/뉴스 지승현→장혁까지…'잘생긴 트롯' 1라운드 Part2 음원 발매 3 10:24 702
340893 기사/뉴스 [속보]"의성 산불로 주택 29채 소실" 7 10:21 1,955
340892 기사/뉴스 중대본 "동시 산불로 산림 3천286㏊ 타"…축구장 4천600개 크기 6 10:06 1,086
340891 기사/뉴스 '크보빵'이 뭐길래…야구열풍 타고 사흘새 100만봉 팔렸다 48 10:02 4,470
340890 기사/뉴스 한국 젊은 층, 세계 대장암 1위…식습관 변화 무섭네 [식탐] 19 10:01 5,142
340889 기사/뉴스 [속보] 2호선 신도림역 열차 탈선‥홍대입구-서울대입구 외선 운행 중단 11 09:45 3,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