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후보 기표 인쇄물 뿌린 군의원, 의원직 상실형 선고
5,309 6
2025.01.16 16:50
5,309 6
창원지법 진주지원, 이영국 산청군의원 벌금 150만원... 2024년 4월 총선 당시 행위 관련

지난해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때 특정정당 후보에 기표가 된 투표용지 모형을 배포하고 선거운동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영국 국민의힘 산청군의원이 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박상만 판사)는 16일 오전 201호 법정에서 이영국 의원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 후보자 신성범과 국민의미래 정당이 각 기표돼 있는 투표지 모형 인쇄물을 제작해 마을회관 13곳에 각 30매를 배부하고, 국회의원 후보자 선거사무원들을 자신의 차량에 태우고 이동해 교통편의 제공한 혐의가 인정된다"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현직 군의원으로서 공직선거법을 잘 알고 엄격히 준수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사전선거일을 포함해 선거일에 임박해 사건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선거사무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 것은 이익이 경미하고 선거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참작해서 선고한다"라고 했다.

재판부 "현직 군의원이 선거일 임박해 범행, 비난 가능성 크다"

이영국 의원은 2024년 4월 8일 산청군 단성면 한 마을 경로당에서 지역구 후보로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경남 거창함양산청합천)과 비례대표 후보로 국민의미래에 표기가 된 투표용지를 본뜬 인쇄물을 배포했다.

해당 사건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했고, 지난해 12월 12일 열린 결심공판 당시 검찰은 이 군의원에 벌금 250만 원을 구형했다.

현행 규정에는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아 확정되면 그 직을 잃게 된다.


https://naver.me/GHvC4lyI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60 04.03 69,5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07,5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8,0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3,0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96,4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6,6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8,6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3,2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85,0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5,6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0495 기사/뉴스 기안84, 줄타던 포르피 가족에 300만원 전달→리프트 설치에 뿌듯(태계일주 베이스캠프) 09:35 167
2680494 기사/뉴스 "트럼프 손 떼라" 시위 고조 속…美의원 "30일 내 탄핵안 발의" 14 09:32 555
2680493 이슈 흰개가 혼나면 왠지 신나보이는 갈색개 4 09:27 1,386
2680492 이슈 [알쓸별잡] 문과 감성을 파괴하는 이과 17 09:26 1,332
2680491 이슈 제주에서 비육마로 수출하겠다는 말품종(경주마×) 7 09:25 741
2680490 기사/뉴스 [전문] 김동연, 대선 출사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추진" 66 09:24 1,666
2680489 유머 인형이 없어져서 찾았는데 엄마가... 19 09:23 2,956
2680488 이슈 요가 새벽아침반 다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달글.. 17 09:22 2,777
2680487 이슈 초밥 먹고 식중독 걸렸다는 리뷰 16 09:22 2,788
2680486 이슈 요새 쓰레기봉투 과태료 빈번한 이유 : 포상금 때문에 사람들이 다 까보고 다님 25 09:21 2,611
2680485 이슈 [KBO] KBO리그 2025시즌 시청률(~4/8) 9 09:21 481
2680484 이슈 국회 과방위, 29~30일 오요안나·YTN·방통위 청문회 연다 2 09:19 182
2680483 기사/뉴스 '불륜' 홍상수·김민희, 10년 만에 득남 24 09:19 1,903
2680482 유머 박신혜 표정만으로 경기의 흐름을 확실히 알 수 있음 (ft. KBO) 15 09:18 1,801
2680481 이슈 <러브, 데스 + 로봇> 시즌4 첫 예고편 16 09:17 715
2680480 이슈 오늘 라디오스타 (우희진, 황동주, 미미, 이시안) 4 09:15 899
2680479 기사/뉴스 [차트IS] ‘이혼보험’, 1%대까지 하락…또 자체최저 17 09:11 1,336
2680478 기사/뉴스 [속보] 원/달러 환율, 장초반 1,487.3원까지 급등 11 09:10 864
2680477 기사/뉴스 규빈, 심상치 않은 대만 인기…광고 촬영·사인회→프로야구 시구 09:09 1,575
2680476 기사/뉴스 유튜버된 길, 리쌍 개리와 불화설 질문에 "그런 것 없다" 해명 10 09:09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