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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7시쯤 SNS에 올라온 글인데요.
"공수처가 시민들이 막고 있는데 차로 그냥 밀어버렸다"면서 "사람 여러 명이 구급차에 실려 갔다"고 썼고요.
"여성 한 명은 심폐소생술을 받다가 하얀 천에 덮여서 실려 갔다"고도 말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당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 체포에 반대하던 중년 여성 한 명이 바닥에 누워 응급조치를 받은 건 맞는데요.
이 여성은 의식을 잃지도 않았고 병원 이송도 거부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탄핵 반대 지지자 집회 현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걸로 오해할 법한 글도 있었는데요.
'한남동 새벽 상황'이란 글에서 한 누리꾼은 '저체온증으로 숨진 80대'라는 제목의 기사 사진을 올렸는데, 알고 보니 한파가 이어지던 지난 10일 강원 원주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 관련 기사였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677464_368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