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활동 중단' 김건모에 "건모 형 보고 싶다…사랑한다고 전해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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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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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16일 방송된 KBS2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김)건모 형이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건모의 '미안해요'가 선곡되자 박명수는 "노래도 노래지만 건모 형이 보고 싶다. 항상 유머러스하고 거기에 또 직업 가수로서 노래를 잘하시는 분인데 뵙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다시 활동하신다면 '라디오쇼'에 모셔서 많은 이야기와 함께 형님 목소리 듣고 싶다는 얘기를 관계자 여러분들이 '건모 형 사랑한다'라고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김건모는 2019년부터 불거진 성폭행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A씨는 2019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건모가 2016년 유흥업소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김건모를 경찰에 고소했다.
김건모 역시 결백을 호소하며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검찰은 고소장 접수 2년 만인 2022년 11월 해당 사건에 대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으나, A씨는 이에 재정신청을 하며 반발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기각되면서 김건모가 성폭행 누명을 벗었다.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2019년 결혼했으나 협의 이혼했다. 현재 어떤 활동 없이 칩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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