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與 "공수처 해체하고, 오동운 처장 사퇴하라"
15,820 268
2025.01.16 16:25
15,820 268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공수처 해체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의원들은 16일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해체와 오동운 공수처장 사퇴를 촉구했다.
 
나경원·이만희·송언석·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하명수사처로 전락한 공수처는 국가수사체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불법정치수사, 법치유린, 정권찬탈의 도구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자회견을 한 이들은 지난 2019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 공수처 설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패스트트랙 입법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이후 국회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들은 "모든 불법무능의 시작점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패스트트랙 입법 독재였다"며 "여야 합의 없이 수적 우위만으로 밀어붙인 공수처는 이제 정치수사의 괴물이 되어 법치주의를 짓밟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전혀 없고, 체포 권한도 없다"며 "그럼에도 '직권남용 수사 과정에서 발견된 연결 범죄'라는 억지 논리로 수사권을 확대 해석한 건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검찰은 공수처의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즉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공수처, 경찰, 공조수사본부와 짬짜미 내통한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나경원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편향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얘기했는데 그대로 들어맞고 있다"며 "실제로 오동운 공수처장의 이력을 보면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이고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후원금을 납부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수처 해체 등에 대한 당내 공감대가 형성된 거냐'는 질문에 "직접적인 논의를 하지 않아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결국은 (당내에서)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https://m.ajunews.com/view/20250116145335256

목록 스크랩 (0)
댓글 2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친(Positive) 드라마가 돌아왔다! 디즈니+ <간니발> 시즌2 캐릭터 포스터 더쿠 최초 공개! 22 00:02 10,2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27,8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12,2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6,8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95,6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84,1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7,4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21,5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59,4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2,8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299 이슈 자식이 떼돈 버는 스타가 될 수 있다면 성상납까지 시킬 수 있는 부모는 널리고 널림 12:15 52
2664298 이슈 김수현 관련해서 새로 올라왔던 가세연 입장문 12:15 230
2664297 기사/뉴스 '산불 비상' 경북 경찰기동대가 남태령에? "바리케이드 빌려준 것" [오마이팩트] 6 12:14 251
2664296 정보 오퀴즈 12시 12:13 42
2664295 유머 반찬 1개짜리 다이어트 도시락 1 12:13 475
2664294 이슈 아침에 2.4 점심에 2.6 저녁에 2.7인 것은? 4 12:13 348
2664293 기사/뉴스 수지·장민호→NCT 해찬, 산불 피해에 스타들도 힘 보탰다 12:13 73
2664292 기사/뉴스 국민의힘, 산불에 헌재 앞 시위 중단…野에 '정쟁 멈추자' 제안 34 12:10 843
2664291 이슈 어제 신입 혼냈는데 카톡프사 이걸로 바뀜(분노 주의) 21 12:09 3,007
2664290 이슈 12년전의 나에게 보내는 후회 4 12:08 671
2664289 기사/뉴스 하정우, 급성 맹장 수술 후 회복 중..28일 '로비' 인터뷰 잠정 취소 [공식] 6 12:08 531
2664288 기사/뉴스 산불 미숙대처가 피해키웠다…갈피 못잡는 재난문자·뒷북대응 12:08 190
2664287 기사/뉴스 산청 산불, 지리산국립공원 200m 앞 확산…불길 저지 총력(종합) 12 12:07 529
2664286 이슈 이번 스우파 두 국제팀 중 더 취향인 크루는? 13 12:07 566
2664285 유머 캣휠 4시간 타고 다리 힘 풀린 고양이 보름이 웃픈 행동ㅋ 2 12:07 735
2664284 유머 @:끼는 정말 타고나는게맞다 느꼈던 손가인 웜홀직캠 3 12:06 559
2664283 기사/뉴스 '언더피프틴' 측 "방심위 발언 죄송…결과 들은 적 없다" 18 12:05 910
2664282 유머 카라멜팝콘 매니아들이 분노하는 요즘 팝콘 판매 실태(편의점,마트) 14 12:05 1,090
2664281 이슈 국내에서 38명당 한 명꼴로 나타나고 있다는 자폐 스펙트럼 18 12:05 1,758
2664280 이슈 민주당에서 피씨엘이라는 코로나타액검사키트회사와 윤건희의 유착과 주가조작에 대한 의혹을 오늘 제기함. 15 12:05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