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與 "공수처 해체하고, 오동운 처장 사퇴하라"
15,952 268
2025.01.16 16:25
15,952 268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공수처 해체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의원들은 16일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해체와 오동운 공수처장 사퇴를 촉구했다.
 
나경원·이만희·송언석·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하명수사처로 전락한 공수처는 국가수사체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불법정치수사, 법치유린, 정권찬탈의 도구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자회견을 한 이들은 지난 2019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 공수처 설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패스트트랙 입법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이후 국회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들은 "모든 불법무능의 시작점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패스트트랙 입법 독재였다"며 "여야 합의 없이 수적 우위만으로 밀어붙인 공수처는 이제 정치수사의 괴물이 되어 법치주의를 짓밟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전혀 없고, 체포 권한도 없다"며 "그럼에도 '직권남용 수사 과정에서 발견된 연결 범죄'라는 억지 논리로 수사권을 확대 해석한 건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검찰은 공수처의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즉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공수처, 경찰, 공조수사본부와 짬짜미 내통한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나경원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편향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얘기했는데 그대로 들어맞고 있다"며 "실제로 오동운 공수처장의 이력을 보면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이고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후원금을 납부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수처 해체 등에 대한 당내 공감대가 형성된 거냐'는 질문에 "직접적인 논의를 하지 않아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결국은 (당내에서)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https://m.ajunews.com/view/20250116145335256

목록 스크랩 (0)
댓글 2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23 04.13 18,3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2,2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4,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4,1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7,4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0,9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9,1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681 기사/뉴스 골든차일드 출신 봉재현,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이종석·이준혁과 한솥밥 [공식입장] 4 08:49 209
2685680 기사/뉴스 [공식] 이병헌 '승부' 3주 연속 주말 흥행 1위→누적 180만 손익분기점 돌파 2 08:47 172
2685679 기사/뉴스 홍상수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5월 14일 개봉…'엄마' 김민희는 제작실장 1 08:46 588
2685678 기사/뉴스 안재모, 방송서 안 보인 이유.."사기 당해 6억 휴지조각..이혼 사유 충분"(가보자고) 08:46 1,061
2685677 이슈 오늘 전미 생중계 됐다는 자이언츠VS양키스 경기 첫 타석때 이정후 소개 8 08:45 1,046
2685676 이슈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시청률 추이 (종영) 7 08:44 843
2685675 이슈 90년대 고화질 기사 사진 2 08:43 554
2685674 기사/뉴스 골든차일드 출신 봉재현,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이종석·이준혁과 한솥밥 [공식입장] 2 08:43 405
2685673 이슈 사찰에서 키우는 강아지들 이름이 샤넬, 로이스, 로또 이래서 '아니 스님, 어째서 저런 속세에 찌든 것 같은 이름을...' 했는데 8 08:43 1,114
2685672 유머 김밥에 오이들어가면 죽는 사람들 28 08:42 1,084
2685671 이슈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시청률 추이 5 08:42 1,100
2685670 이슈 서로 절대 이해 못한다는 카톡 대화 유형 방식 두가지.jpg 12 08:42 878
2685669 이슈 만두 빚는 기계.gif 6 08:41 947
2685668 기사/뉴스 미야오, 5월 12일 컴백 확정..4월 28일 선공개 싱글 ‘HANDS UP’ 공개 08:41 115
2685667 이슈 5년째 꾸준히 미우미우의 얼굴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6 08:40 1,489
2685666 기사/뉴스 고백템으로 승승장구…남양유업 ‘초코에몽’ 누적 판매 5억개 돌파 12 08:38 1,029
2685665 이슈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시청률 추이 5 08:37 815
2685664 기사/뉴스 카카오엔터, 분할매각 가능성 '스토리 지킬까' 2 08:37 319
2685663 기사/뉴스 '파과' 이혜영X김성철, 목숨을 건 끝장 액션…"절대 나 못 이겨" 1 08:37 319
2685662 이슈 관객석 돌다가 쉬즈 배~~~~~~~~~~~~~~ㄱ 지르는 인피니트 우현 4 08:36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