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與 "공수처 해체하고, 오동운 처장 사퇴하라"
10,850 260
2025.01.16 16:25
10,850 260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공수처 해체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의원들은 16일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해체와 오동운 공수처장 사퇴를 촉구했다.
 
나경원·이만희·송언석·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하명수사처로 전락한 공수처는 국가수사체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불법정치수사, 법치유린, 정권찬탈의 도구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자회견을 한 이들은 지난 2019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 공수처 설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패스트트랙 입법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이후 국회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들은 "모든 불법무능의 시작점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패스트트랙 입법 독재였다"며 "여야 합의 없이 수적 우위만으로 밀어붙인 공수처는 이제 정치수사의 괴물이 되어 법치주의를 짓밟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전혀 없고, 체포 권한도 없다"며 "그럼에도 '직권남용 수사 과정에서 발견된 연결 범죄'라는 억지 논리로 수사권을 확대 해석한 건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검찰은 공수처의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즉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공수처, 경찰, 공조수사본부와 짬짜미 내통한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나경원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편향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얘기했는데 그대로 들어맞고 있다"며 "실제로 오동운 공수처장의 이력을 보면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이고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후원금을 납부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수처 해체 등에 대한 당내 공감대가 형성된 거냐'는 질문에 "직접적인 논의를 하지 않아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결국은 (당내에서)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https://m.ajunews.com/view/20250116145335256

목록 스크랩 (0)
댓글 2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619 01.15 40,8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8,7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00,3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72,7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40,7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40,0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97,7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97,8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50,3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90,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577 기사/뉴스 '대통령님'과 '피의자' 사이 적당한 예우는? 1 20:06 132
329576 기사/뉴스 “尹 ‘도리도리’ 부동시 때문” 고성국 교육한 명태균…민주당 녹취 공개 1 20:05 394
329575 기사/뉴스 "여사님 이놈들 잡아넣어야 합니다."…명태균 국정개입 의혹 뚜렷 7 19:52 1,041
329574 기사/뉴스 스카이데일리의 중국 간첩 사진, 알고 보니 2016년 중국 선원들 <스카이데일리>의 가짜뉴스 전파 22 19:47 1,282
329573 기사/뉴스 [단독] 윤 측, 헌재 2차 답변서엔 "계엄 최소 며칠 갈 줄 알아" 15 19:44 2,043
329572 기사/뉴스 "푸틴, 전 세계 여객기 노린 '테러' 준비 중"…섬뜩한 경고, 무슨 일? 5 19:44 1,096
329571 기사/뉴스 김문수 신드롬?…왜 자꾸 1등 할까 50 19:43 2,105
329570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5 19:41 1,152
329569 기사/뉴스 [단독] 국회 측 '6300쪽' 수사기록 확보…진술조서·수사보고서 등 포함 12 19:38 670
329568 기사/뉴스 홍콩 취재진에게도 욕설한 윤석열 지지자들 55 19:37 2,448
329567 기사/뉴스 [단독]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님"...'윤 대통령 헌정곡' 입수 40 19:36 1,096
329566 기사/뉴스 [JTBC 단독] '체포 대상'이 경호처 장악…내란 전후 '안가 기록' 삭제 지시 6 19:36 695
329565 기사/뉴스 "공수처는 삼류·사류 가는 곳"이라던 윤석열 대통령…박범계 "조사 거부? 공수처 검사 피하는 것" 19:33 429
329564 기사/뉴스 서울구치소 근접 경호 불허…경호원은 건물 밖에 28 19:31 2,244
329563 기사/뉴스 "음주운전 왜 안 봐줘"...굴삭기 몰고 지구대 돌진 50대 구속 3 19:27 674
329562 기사/뉴스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개인 총기 보유, 특히 이광우가 직접 근무강태 점검지휘 하고 있다함 체포에 협조했던 대다수 직원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이라함 23 19:26 1,420
329561 기사/뉴스 [속보] 尹 체포적부심, 약 2시간 만에 종료…이르면 오늘 결론 15 19:24 1,567
329560 기사/뉴스 [JTBC 오대영라이브] 오 앵커 한마디 - "영원한 동지는 없다" 19:24 625
329559 기사/뉴스 윤대통령측 답변서 "국회의원을 끌어내려고 했다면 그토록 평화롭게 의결할 수 없었을 것" 53 19:20 1,537
329558 기사/뉴스 [단독] 신천지, 20대 대선 윤석열 '몰표' 지시…"신천지를 지켜줄 수 있다" 160 19:18 1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