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가 가맹점주로부터 가비지타임 콜라보레이션 굿즈(MD상품) 미판매분을 책임진다. 네이버웹툰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MD상품 판매에 차질이 생기자 본사가 판매기간 종료 후 전량을 반품받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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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는 공지를 통해 "네이버퉵툰에서 진행한 공모전의 한 작품이 여성 혐오 발언을 다루면서 X(구, 트위터) 내에서 네이버웹툰 플랫폼에 대한 불매 이슈가 발생했다"며 "네이버웹툰 측의 부족한 대응으로 불매 이슈가 장기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는 불매운동 시작 전에 이미 가비지타임 캠페인 진행이 결정된 상황이었고 관련 이슈를 고려해 10월 예정이었던 캠페인을 12월로 연기했다"며 "이는 비수기 매출 활성화를 고려한 결정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12월에도 네이버웹툰 불매운동 이슈가 지속돼 가비지타임 MD상품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본사는 이 상황을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네이버웹툰 측에 상황의 해결을 위한 요청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가커피는 이에 "네이버웹툰 불매운동 이슈로 인한 예외적인 상황임을 감안해 판매되지 않은 MD상품은 판매기간 종료 후 전량 본사가 반품 받겠다"며 "예외적으로 반품을 결정한 만큼 판매종기간 종료시까지 최선을 다해 매장 내에서 적극적인 전시와 판매를 진행해달라"고 가맹점주들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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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지타임 팬덤도 진짜 멋지네
불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