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부정선거 주장한 적 없어!" 국힘 따지는데 자필 편지가‥
22,115 117
2025.01.16 15:32
22,115 117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에선 국민의힘 의원들의 윤 대통령 옹호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육군 장성 출신인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은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직접 주장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가 극우 유튜버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론'을 믿어서가 아니라 그저 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점검하는 취지였다는 겁니다.

[강선영/국민의힘 의원(어제)]
"그동안에 대통령이 선관위 서버의 시스템의 취약성을 논의했지 거기에 부정 선거가 있다라는 의혹을 직접 발언한 적이 있습니까? 마치 우리 극우 유튜브의 부정선거 주장을 추종해서 계속 부정 선거를 주장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강 의원의 발언 직전, 공수처에 체포된 윤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연초에 작성했다는 편지에는 "우리나라 선거에서 부정선거의 증거는 너무나 많다", "부정선거를 처벌할 증거가 부족하다 하여 음모론으로 일축할 수 없다"는 등 부정 선거란 표현만 무려 10차례 등장합니다.

"투표함 검표에서 엄청난 가짜 투표지가 발견됐다", "선관위의 전산 시스템이 해킹과 조작에 무방비다" "대법관과 선관위가 이를 발견하고도 은폐했다"라고 하는 등 극우 유튜버들의 황당한 주장을 확신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심지어 "부정선거 시스템을 추진하는 정치세력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까지 언급하며 사실상 중국을 부정선거 배후로 인식하는 듯한 망상까지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중앙선관위는 국정원 조사 결과에서도 부정선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과거 선거소송 재검표에서 정규 투표지가 아닌 가짜 투표지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정선거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390?cds=news_media_pc

목록 스크랩 (2)
댓글 1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친(Positive) 드라마가 돌아왔다! 디즈니+ <간니발> 시즌2 캐릭터 포스터 더쿠 최초 공개! 22 00:02 9,5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26,7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11,7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5,3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94,7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82,9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4,8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21,5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59,4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2,8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215 기사/뉴스 [르포] 통신 끊기고 한치 앞 안보여…재난영화 방불케 한 안동 10:57 81
2664214 이슈 [포토] 광화문 진입한 전봉준 트랙터…막아선 경찰들 1 10:57 105
2664213 이슈 쌀은 식량자원이라 보호해야 함 10:57 54
2664212 이슈 김무열 '킬러' 연기 기대되는 이유.jpg 10:57 44
2664211 이슈 일베로고 사용한 연천FC의 사과문 1 10:56 331
2664210 이슈 이재명: 헌법재판소 판결이 4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뭐 그리 어렵나.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다. 국민들께서도 마찬가지일 것. 복잡한 사건도 아니질 않나. 3 10:56 202
2664209 정보 “장애 물질 70배 초과”...집에 ‘이 캐리어’ 있으면 조심하세요 2 10:56 525
2664208 이슈 "전체 국민의 0.00001%에 불과한 극소수 헌법재판관이 5168만 국민을 대표해 탄핵심판을 진행한다" 2 10:56 124
2664207 이슈 상상도 못할 방법으로 다 죽이려고 14년 만에 돌아온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신작 공식 예고편 10:56 61
2664206 기사/뉴스 대형 산불에도 '장수나무' 무사…"영양 답곡리 만지송 이상 없어" 7 10:56 246
2664205 이슈 제니 like jennie TOP 100 추이 6 10:53 469
2664204 이슈 일본 버블경제 당시 상황 6 10:53 1,136
2664203 기사/뉴스 "마을이 통째로 소실돼" 영양 산불 피해 속출, 참혹한 모습 4 10:52 812
2664202 이슈 키키 I DO ME 추이 3 10:51 358
2664201 기사/뉴스 월드스타 '제니 효과'에 '툼바 글로벌'까지...농심의 글로벌 확장 속도전 10:51 275
2664200 이슈 요즘 아이들이 사회성을 잃기 쉬운 이유 13 10:51 1,476
2664199 이슈 르세라핌 hot TOP100 추이 14 10:50 602
2664198 기사/뉴스 장민호,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피해 복구 1억원 기부(공식) 14 10:50 425
2664197 이슈 아이브 이서의 혼자 부른 레블하트 앵콜 146만뷰 돌파 💘 7 10:50 210
2664196 기사/뉴스 [단독] 노조 파업에 관세 폭탄…현대제철, 결국 희망퇴직 시작 14 10:49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