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부정선거 주장한 적 없어!" 국힘 따지는데 자필 편지가‥
23,303 117
2025.01.16 15:32
23,303 117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에선 국민의힘 의원들의 윤 대통령 옹호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육군 장성 출신인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은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직접 주장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가 극우 유튜버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론'을 믿어서가 아니라 그저 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점검하는 취지였다는 겁니다.

[강선영/국민의힘 의원(어제)]
"그동안에 대통령이 선관위 서버의 시스템의 취약성을 논의했지 거기에 부정 선거가 있다라는 의혹을 직접 발언한 적이 있습니까? 마치 우리 극우 유튜브의 부정선거 주장을 추종해서 계속 부정 선거를 주장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강 의원의 발언 직전, 공수처에 체포된 윤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연초에 작성했다는 편지에는 "우리나라 선거에서 부정선거의 증거는 너무나 많다", "부정선거를 처벌할 증거가 부족하다 하여 음모론으로 일축할 수 없다"는 등 부정 선거란 표현만 무려 10차례 등장합니다.

"투표함 검표에서 엄청난 가짜 투표지가 발견됐다", "선관위의 전산 시스템이 해킹과 조작에 무방비다" "대법관과 선관위가 이를 발견하고도 은폐했다"라고 하는 등 극우 유튜버들의 황당한 주장을 확신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심지어 "부정선거 시스템을 추진하는 정치세력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까지 언급하며 사실상 중국을 부정선거 배후로 인식하는 듯한 망상까지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중앙선관위는 국정원 조사 결과에서도 부정선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과거 선거소송 재검표에서 정규 투표지가 아닌 가짜 투표지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정선거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390?cds=news_media_pc

목록 스크랩 (2)
댓글 1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60 04.03 69,0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07,5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8,0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3,0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96,4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6,6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8,6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3,2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83,7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5,6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0483 이슈 <러브, 데스 + 로봇> 시즌4 첫 예고편 09:17 61
2680482 이슈 오늘 라디오스타 (우희진, 황동주, 미미, 이시안) 1 09:15 264
2680481 기사/뉴스 [차트IS] ‘이혼보험’, 1%대까지 하락…또 자체최저 4 09:11 607
2680480 기사/뉴스 [속보] 원/달러 환율, 장초반 1,487.3원까지 급등 6 09:10 418
2680479 기사/뉴스 규빈, 심상치 않은 대만 인기…광고 촬영·사인회→프로야구 시구 09:09 892
2680478 기사/뉴스 유튜버된 길, 리쌍 개리와 불화설 질문에 "그런 것 없다" 해명 4 09:09 867
2680477 기사/뉴스 '백상'의 얼굴 신동엽x박보검x수지, 어김없이 MC 확정 [공식입장] 7 09:08 379
2680476 이슈 억까 개심한 챗gpt 근황 12 09:08 1,563
2680475 정보 임영웅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Teaser 13 09:04 377
2680474 기사/뉴스 [속보] 원·달러 환율 1484원으로 개장…3개월여만에 ‘최고’ 4 09:03 555
2680473 기사/뉴스 한덕수가 지명한 이완규, 오늘 법사위 현안질의 출석 27 09:02 1,293
2680472 기사/뉴스 "혼외자 기어코 출산vs생명은 축복해야" .홍상수♥김민희, 부모되자마자 '시끌' (Oh!쎈 이슈) 30 09:02 1,225
2680471 기사/뉴스 "이정후에게 경의를 표하자!" MLB닷컴, 이정후를 샌프란시스코 초반 상승세 공헌자들 중 한 명으로 언급 2 09:01 476
2680470 기사/뉴스 청년 절반 이상 "자녀 경제적 독립 전까지 부모가 책임져야" 45 09:01 1,216
2680469 이슈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의 뒷이야기를 담은 영화 “허쉬”가 제작됩니다. 4 09:00 759
2680468 기사/뉴스 헌법재판소 첫 출근하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102 08:59 6,372
2680467 기사/뉴스 양두구육' 이준석…조기 대선 앞두고 책임론 도마 위 5 08:58 490
2680466 기사/뉴스 [속보]'첫 출근' 마은혁 "헌재 재판관 임무 완수 위해 최선 다할 것" 37 08:58 1,625
2680465 기사/뉴스 김부겸, 민주당 경선 참여 안 한다…대선 불출마 27 08:56 2,344
2680464 기사/뉴스 황동주 "이영자 30년 좋아했다… 문자만 받아도 감사" ('라스') 57 08:54 4,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