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부정선거 주장한 적 없어!" 국힘 따지는데 자필 편지가‥
23,822 117
2025.01.16 15:32
23,822 117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에선 국민의힘 의원들의 윤 대통령 옹호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육군 장성 출신인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은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직접 주장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가 극우 유튜버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론'을 믿어서가 아니라 그저 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점검하는 취지였다는 겁니다.

[강선영/국민의힘 의원(어제)]
"그동안에 대통령이 선관위 서버의 시스템의 취약성을 논의했지 거기에 부정 선거가 있다라는 의혹을 직접 발언한 적이 있습니까? 마치 우리 극우 유튜브의 부정선거 주장을 추종해서 계속 부정 선거를 주장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강 의원의 발언 직전, 공수처에 체포된 윤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연초에 작성했다는 편지에는 "우리나라 선거에서 부정선거의 증거는 너무나 많다", "부정선거를 처벌할 증거가 부족하다 하여 음모론으로 일축할 수 없다"는 등 부정 선거란 표현만 무려 10차례 등장합니다.

"투표함 검표에서 엄청난 가짜 투표지가 발견됐다", "선관위의 전산 시스템이 해킹과 조작에 무방비다" "대법관과 선관위가 이를 발견하고도 은폐했다"라고 하는 등 극우 유튜버들의 황당한 주장을 확신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심지어 "부정선거 시스템을 추진하는 정치세력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까지 언급하며 사실상 중국을 부정선거 배후로 인식하는 듯한 망상까지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중앙선관위는 국정원 조사 결과에서도 부정선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과거 선거소송 재검표에서 정규 투표지가 아닌 가짜 투표지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정선거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390?cds=news_media_pc

목록 스크랩 (2)
댓글 1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36 04.13 33,5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1,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87,0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0,9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50,1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9,5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0,8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8,9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8,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60,1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7061 기사/뉴스 [단독] 민주 김민석이 쓴 '이재명 관찰기'…오는 23일 출간 12:31 40
2687060 기사/뉴스 美, 한국과 관세협상 예고…"먼저 합의하면 유리" 12:31 19
2687059 유머 카리나의 ootd 시리즈 1 12:30 99
2687058 기사/뉴스 [단독] 연 2.4%로 집 산다…청년주택드림대출 18일부터 2 12:29 340
2687057 이슈 [KBO] 궁내 체고의 씽카볼 투수 올림픽 금메달 기증 6 12:28 429
2687056 이슈 신발제조 부산 향토기업 트렉스타가 경영난 보도이후 시민들이 사재낀 이유.jpg 9 12:27 594
2687055 기사/뉴스 "그 인생, 그 자체의 열매"…마크, 아티스트의 여정 1 12:27 100
2687054 이슈 옛날 피처폰 시절 KT 유저들만 알던 것...jpg 5 12:26 520
2687053 기사/뉴스 박보검, 세계에 한복 알린다 3 12:26 358
2687052 이슈 과거 이국종 교수를 지속적으로 욕해왔던 의사들.gisa 11 12:25 1,012
2687051 기사/뉴스 현 고1부터 ‘9모’ 아닌 ‘8모’… 수시원서 9월 중순으로 12:24 297
2687050 기사/뉴스 [단독] 민주 김민석이 쓴 '이재명 관찰기', 오는 23일 출간 23 12:24 597
2687049 이슈 이미 해외까지 소문나버린 노잼도시 48 12:22 2,974
2687048 기사/뉴스 美 '韓 민감국가' 결국 발효…'외교 참사' 정부 속수무책 44 12:20 1,079
2687047 기사/뉴스 [속보] 6월 14일 서울서 `15만명 이상 참여` 퀴어퍼레이드…"장소 물색 중" 34 12:17 1,042
2687046 기사/뉴스 리조, 컴백 무대에서 의상으로 트럼프 저격… “TARIFFIED(관세에 질렸다)” 12:16 688
2687045 기사/뉴스 하정우 27억에 산 ‘한강 뷰’ 집…샤이니 민호 50억에 매입 11 12:15 1,629
2687044 기사/뉴스 하이라이트, 비스트 로고 공개…의미심장 스페셜 필름  3 12:14 1,114
2687043 정보 작년 총선(2024) 이후 인터뷰에서 국힘 주호영이 말하는 민주당과 국힘의 차이점 25 12:14 1,215
2687042 유머 11년동안 강아지 산책을 허락받지못해서 처음으로 몰래 데려간 야구선수 8 12:14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