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尹, 추운데 내복도 안 입어…어차피 정치는 목숨 걸고 하는 일이라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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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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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비윤에서 맹윤으로 방향 전환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내복도 입지 않고 서울구치소에서 하룻밤을 보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불편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윤 의원은 16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어제 새벽 3시 15분 관저 앞에 간 뒤 (체포영장 집행에 따라) 변호인들과 같이 공수처로 갔었다"고 말했다.
서울구치소에서 대통령이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 윤 의원은 "못 들었다"고 한 뒤 "어제 보니까 추운 겨울인데 내복을 안 입으셨더라"며 걱정했다.
이어 "아마 (서울구치소) 피의자 대기실 바닥엔 열선이 깔려 있을 것이고 워낙 적응을 잘하시는 분이라 괜찮지 않나 싶다"며 애써 위안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025630?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