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예보 "MG손보 매각 무산시 청산 검토" 초강수
1,413 19
2025.01.16 15:27
1,413 19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018997

 

 MG손해보험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화재가 MG손보 노조 측의 반대로 실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예금보험공사는 16일 "메리츠가 인수를 포게하게 될 경우 MG손보를 청·파산할 수도 있다"고 초강수를 뒀다.

이날 예보는 보도참고자료 배포를 통해 "수의계약에 참여한 2개사에 대해 계약 이행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메리츠화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후속 절차 진행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 측과 함께 추가 실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실사 진행이 안 돼 메리츠화재가 인수를 포기하는 경우에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정리 대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매각이 어려울 경우 보험계약자에게 예금보험금을 지급하고 청·파산 방식으로 정리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금보험금 지급 후 청·파산 방식으로 정리할 경우 보험계약자 124만명의 직접적인 피해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실손보험 등 기존 보험과 동일한 조건으로 타 보험사로부터 재가입이 어려울 수 있고, 5000만원 초과 보험계약자의 경우 예금보호한도 초과로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개 매각이 무산될 경우, 예보기금 손실이 늘어날 수도 있다"며 "메리츠화재가 매각에서 철수하는 경우 4차 공개 매각, 기존보험사 계약이전, 예금보험금 지급 후 청·파산 등 정리 대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예보는 "노조는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철회를 주장하고, 실사를 거부하고 있다"며 "예금보험금 지급 후 청·파산 방식으로 정리될 경우 보험계약자의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파산재단에 재고용(기간제)되는 인력 비율도 매각에 비해 미미할 수 있어 실사에 협조해 매각을 조속히 완료하는 것이 MG손보 근로자와 노동조합의 이익에 부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614 01.15 39,0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5,9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00,3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71,7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38,8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37,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96,9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95,6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49,2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90,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7485 기사/뉴스 EBS "수신료 통합징수법 공포 기대"…KBS는 손 놓고 있다? 2 17:39 101
2607484 기사/뉴스 네이버웹툰 숏폼으로 본다 10 17:39 426
2607483 이슈 실종됐던 강아지 간장이 찾았다고 함!!!!!!! 46 17:37 1,668
2607482 이슈 [오늘 이 뉴스] "기각 시 '불법체포' 주장 철회?", 정곡 찌르자 석동현 '버퍼링' (2025.01.16/MBC뉴스) 11 17:36 822
2607481 기사/뉴스 국방부 “55경비단장, ‘출입 허가 공문’ 내용 확인 뒤 관인 날인 동의” 4 17:35 663
2607480 기사/뉴스 이효리, ♥이상순 앞에서 "연애하다 욕심 내려놔...외모 포기해야" (완벽한 하루) 18 17:34 1,061
2607479 이슈 삼성이랑 경쟁(?)하던 TSMC 근황 9 17:34 1,153
2607478 이슈 성노동 합법화 되면 가난한 여자뿐 아니라 모든 여자가 사람이 아니게 됩니다.twt 16 17:34 1,118
2607477 이슈 📢📢📢📢실종강쥐 간장이 찾았대📢📢📢 51 17:34 1,325
2607476 기사/뉴스 “어떤 강압도 없었다”…공조본, ‘관저 출입 공문 위조 의혹’ 반박 3 17:33 294
2607475 이슈 [단독] '김 여사 라인' 여전히 경호처 지휘 중…"내란 관련 경호기록 삭제 시도했다" 20 17:33 1,029
2607474 이슈 의외의 나이차 8 17:31 1,339
2607473 유머 대한민국은 진짜 그렇게까지 선진국은 아닌데.twt 18 17:31 2,100
2607472 정보 딘토 X 다이소 1월 17일(금)신상 정보 25 17:30 2,529
2607471 이슈 웹툰 플랫폼 피너툰 상황 총정리 39 17:29 2,118
2607470 이슈 여자친구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멜론 일간 추이 3 17:28 513
2607469 기사/뉴스 [단독] 조선대 농구부 억대 회비 깜깜이 현금 인출…선수 개인 지원금도 빼돌렸나? 4 17:28 391
2607468 기사/뉴스 [단독] “대외적으로 위력 보여야”…경호처 직원 ‘K1’ 무장경계 윤 지시였다 31 17:27 1,365
2607467 이슈 (주의) 신호위반 자전거 사고 25 17:25 2,171
2607466 이슈 계엄은 잘못했지만 탄핵은 안됩니다 이재명이 대통령되지않습니까 31 17:25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