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예보 "MG손보 매각 무산시 청산 검토" 초강수
2,265 19
2025.01.16 15:27
2,265 19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018997

 

 MG손해보험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화재가 MG손보 노조 측의 반대로 실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예금보험공사는 16일 "메리츠가 인수를 포게하게 될 경우 MG손보를 청·파산할 수도 있다"고 초강수를 뒀다.

이날 예보는 보도참고자료 배포를 통해 "수의계약에 참여한 2개사에 대해 계약 이행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메리츠화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후속 절차 진행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 측과 함께 추가 실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실사 진행이 안 돼 메리츠화재가 인수를 포기하는 경우에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정리 대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매각이 어려울 경우 보험계약자에게 예금보험금을 지급하고 청·파산 방식으로 정리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금보험금 지급 후 청·파산 방식으로 정리할 경우 보험계약자 124만명의 직접적인 피해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실손보험 등 기존 보험과 동일한 조건으로 타 보험사로부터 재가입이 어려울 수 있고, 5000만원 초과 보험계약자의 경우 예금보호한도 초과로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개 매각이 무산될 경우, 예보기금 손실이 늘어날 수도 있다"며 "메리츠화재가 매각에서 철수하는 경우 4차 공개 매각, 기존보험사 계약이전, 예금보험금 지급 후 청·파산 등 정리 대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예보는 "노조는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철회를 주장하고, 실사를 거부하고 있다"며 "예금보험금 지급 후 청·파산 방식으로 정리될 경우 보험계약자의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파산재단에 재고용(기간제)되는 인력 비율도 매각에 비해 미미할 수 있어 실사에 협조해 매각을 조속히 완료하는 것이 MG손보 근로자와 노동조합의 이익에 부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64 04.18 75,6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8,8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64,1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3,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57,0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3,0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1,4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7,9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2,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8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6018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 GACKT '忘れないから' 00:22 3
1506017 이슈 예상보다 더 놀라운 쯔양 24시간 식사량 9 00:19 636
1506016 이슈 전기차 로고를 바꿔버린 아우디 컨셉트카 4 00:19 386
1506015 이슈 주택 골목까지 파고든 캠핑카 알박기 7 00:16 982
1506014 이슈 오늘 난리 난 아산탕정 LH 임대주택 27 00:16 1,926
1506013 이슈 농학자 우장춘 박사의 진짜 업적.jpg 12 00:13 921
1506012 이슈 츄르를 착각한 고양이 표정 4 00:12 925
1506011 이슈 요즘 미국 고객센터 근황 25 00:10 3,044
1506010 이슈 일본 여행 버스투어 중 사람들이 놀란 이유 13 00:09 1,940
1506009 이슈 29년 전 오늘 발매♬ 하야시바라 메구미 'Give a reason' 1 00:09 92
1506008 이슈 올해 윈터 생일을 맞아 새로 확장된 윈터숲 2 00:06 724
1506007 이슈 드라마 괴물 확정된 배우들 (일본 리메이크) 11 00:05 1,370
1506006 이슈 윤은혜 인생 캐릭터 궁 vs 커피프린스 72 00:05 913
1506005 이슈 박우진 (PARK WOO JIN) 1st Single Album 'Cool & Hot' (feat. 하성운) OFFICIAL PREVIEW #1 9 00:04 276
1506004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 카와무라 류이치 'Sugar Lady' 1 00:03 60
1506003 이슈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만든 우리나라 알뜰폰의 새 이름, 우리WON모바일 ㅣ 런칭편 – 15s 7 00:02 718
1506002 이슈 르세라핌 일본 4th SG 'DIFFERENT' 발매 12 00:02 876
1506001 이슈 순식간에 저출산 국가로 진입했다는 칠레 18 00:02 3,011
1506000 이슈 현재 심각한 번개장터 현실 (feat.애플 가품, 애플 짭) 9 00:01 2,675
1505999 이슈 전소미 OFFICIAL FAN CLUB ‘SOMMUNCHI (솜뭉치)’ 7 00:01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