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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최시훈이 눈물을 보였다.
에일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크리스마스 이후로 요즘 너무 바빠서 데이트도 못했넹. 간만에 문화생활!!!! 보기 어려운 INTJ의 눈물도 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에일리 소속사 A2Z는 지난해 11월 19일 "에일리가 최시훈과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처음엔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더 많이 얘기를 나눠보니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연애하기 전이었는데 상대방도 똑같이 느꼈다. 나를 아이처럼 잘 챙겨준다"라고 최시훈을 향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